뉴스클리핑
#편의점
편의점에서도 金테크… CU, ‘카드형 골드’ 이틀 만에 매진
CU는 이달 1일 선보인 카드형 골드 10종이 판매 시작 4주 차인 현재(4월23일) 준비한 전체 수량의 60%가 판매됐다고 25일 밝혔다. 카드형 골드는 다양한 중량의 골드바를 카드 형태 케이스로 제작한 상품으로 한국조폐공사에서 제조 및 인증했다. 0.5g, 1g, 1.87g 세 종류로 구성됐다. 1g 상품은 판매 시작 이틀 만에, 1.87g 상품은 보름 만에 완판됐다.
CU가 자체 커머스앱 포켓CU에서 이번 카드형 골드를 구매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가장 많이 구매를 한 연령대는 30대로 전체의 41.3%를 기록했다. 이어 40대(36.2%), 50대(15.6%), 20대(6.8%) 순으로 집계됐다. CU는 가장 인기가 높은 1g 카드형 골드 수량을 추가 확보하는 동시에 2g, 4g, 10g 등 보다 중량이 높은 골드 상품을 내놓는 등 그 품목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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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출시 한 달도 안 됐는데”…샤오미, 전기차 주문 7만 대 돌파
중국 스마트폰 제조업체 샤오미가 선보인 전기자동차가 예상보다 많이 팔리면서 손익분기점이 앞당겨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23일(현지 시각) CNBC에 따르면 레이쥔 샤오미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투자자들에게 지난달 28일 처음 공개한 전기차 ‘SU7’의 주문량이 지난 20일까지 7만 건을 넘었다고 전하면서 “올해 목표로 하고 있는 인도량에 근접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이는 테슬라가 중국에서 차량 가격을 인하한 데 이어 저가 전기차 출시를 예고한 가운데 나온 소식이어서 주목된다. SU7은 테슬라의 ‘모델3’보다 4,000달러(약 548만 원) 가량 저렴해 경기침체로 지갑이 얇아진 중국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한편 소식통에 따르면 샤오미는 내년 하반기에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출시할 계획을 갖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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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머스
#다이소
리들샷 이어 샤넬밤도 ‘흥행 대박’…’뷰티 맛집’ 다이소, 화장품 입점 러시
– ‘가성비’ 생활용품전문점 다이소가 화장품 판매 채널로 부상하면서 뷰티 브랜드 입점이 잇따르고 있다.
– 지난해 VT ‘리들샷’ 열풍을 이어갈 제품도 나왔다. 손앤박의 ‘아티 스프레드 컬러밤’ 제품이다. 지난달 판매를 시작한 뒤 초도 물량은 2주 만에 완판됐다. 3,000원짜리 이 제품은 명품 브랜드 샤넬의 ‘립앤치크밤(6만 3,000원)’과 비슷한 발색을 보이면서 ‘샤넬 저렴이’로 불린다.
– 다이소는 신규 화장품 브랜드 입점에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다이소 관계자는 “많은 고객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제품을 구비해 나갈 것”이라며 “뷰티뿐만 아니라 패션 부문에 대해서도 제품 라인업을 다양화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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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익스프레스
알리 韓 법인, 334억 증자…물류센터 초읽기?
– 중국계 이커머스(전자상거래) 알리익스프레스가 한국 법인의 자본금을 334억 원 늘렸다. 지난해 8월 법인 설립 후 가장 큰 규모의 자본금 확충이다.
– 업계에서는 알리가 물류센터 건설 등 국내 투자 확대를 위해 자본금을 늘리고 있는 것으로 해석한다. 앞서 알리익스프레스는 한국에 물류센터를 세우겠다고 공언했다. 레이 장 알리익스프레스코리아 대표는 지난해 12월 기자간담회에서 “최소 5일 이내의 배송을 위해 물류센터 건립을 고려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 알리익스프레스의 모기업 알리바바는 지난달 한국 정부에 앞으로 3년간 11억 달러(약 1조 4,471억 원)를 투자하는 내용의 계획서를 제출했다. 2억 달러를 투자해 올해 안에, 국내에 18만㎡ 규모의 통합물류센터(풀필먼트)를 구축한다는 목표도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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