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뉴스클리핑과 커머스 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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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클리핑

#AI

AI가 만든 포스터, 창작인가 모방인가… 공익광고 대상 수상 논란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가 ‘2023 대한민국 공익광고제’ 대상(대통령상)으로 선정한 포스터(인쇄물) ‘멸종위기 1급 대한민국’이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만든 작품이라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미국 등 해외에서는 AI를 활용한 작품이 여럿 수상했지만, 국내에서 이런 사례가 알려진 건 이번이 처음이다. 주최 측은 최근에야 이를 인지했지만 수상에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코바코 관계자는 “법적 공백이 있는 상황에서 AI를 활용한 작품 지원을 막을 수도, 장려할 수도 없다”면서 “창의력·기획력·소구력·완성도를 기준으로 평가했고 1·2차 예심·본심이나 대국민 검증 등에서 저작권이나 모방 등 문제도 제기되지 않아 괜찮다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해당 포스터를 만든 팀이 속한 광고대행사는 유튜브에 ‘미드저니로 공모전 출품하기’라는 제목으로 수상을 홍보하기도 했다. 회사 관계자는 “많은 아이디어를 발전시키는 과정에서 반전을 줄 수 있는 안을 골랐고 펭귄과 아이 등 이미지를 포토샵으로 다시 편집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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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구글 “검색창에서 뉴스 탭 뺄 계획 없다”

구글이 최근 일부 이용자를 대상으로 검색창에서 ‘뉴스’ 탭을 빼는 테스트를 진행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구글이 ‘뉴스’ 탭을 제외한 것은 테스트에 불과했다면서 “뉴스 탭을 영구적으로 제거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고 나인투파이브구글을 비롯한 외신들이 23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구글 검색 결과 페이지 상단에는 몇 가지 카테고리가 표출되고 있다. ‘뉴스’와 ‘동영상’ ‘이미지’는 고정적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나머지 카테고리는 상황에 따라 달라진다.

이를테면 구글에서 ‘생성형 AI’를 검색하면 결과 페이지 상단에 ‘이미지’ ‘동영상’ ‘뉴스’ 탭이 뜨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그다음에 뜨는 ChatGPT, 기업 같은 카테고리는 입력어에 따라 달라지는 것들이다. 특히 관심을 끈 것은 ‘뉴스’ 탭 제거 실험이었다. 니먼랩은 전날 “구글 검색창에서 뉴스 탭이 빠진 것을 확인했다”고 보도하면서, 실제로 적용될 경우 언론사들이 큰 타격을 받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하지만 구글은 “지금은 이용자들에게 뉴스 탭이 노출되고 있다”면서 “뉴스 탭을 제거할 계획이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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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레드

스레드 ‘게시물 저장 기능’ 도입…인스타그램과 유사

메타는 지난 26일부터 스레드에 새로운 게시물 저장 기능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스레드 사용자는 마음에 드는 게시물을 저장해 나중에도 읽을 수 있게 됐다. 게시물을 저장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저장하고 싶은 게시물의 오른쪽 상단에 위치한 메뉴를 클릭한 후 저장 옵션을 선택하면 된다. 저장된 게시물은 사용자의 프로필에서 ‘저장됨’ 항목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메타의 또 다른 플랫폼인 인스타그램 역시 이전부터 사용자가 마음에 드는 게시물을 저장해 나중에 볼 수 있도록 하는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스레드에 도입된 게시물 저장 기능은 인스타그램과 유사하다.  이처럼 메타는 사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다양한 기능을 지속적으로 추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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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머스

#쿠팡

쿠팡, 창립 이래 첫 연간 흑자…”한국·대만서 더 큰 성장 목표”

– 쿠팡이 지난해 창립 이후 13년 만에 첫 연간 영업 흑자를 달성하며 ‘계획된 적자’를 끝냈다. 연 매출도 30조 원을 넘겼다. 락인 효과를 제공하는 멤버십 ‘와우’ 회원 수 역시 전년 대비 27% 증가한 1천400만 명을 확보했다.

– 쿠팡은 쿠팡플레이 스포츠 생중계 등 와우 멤버십 경쟁력 강화를 통해 한국과 대만에서 시장 점유율을 더욱 키워나가겠다는 계획이다.

– 김 창업자에 따르면, 2022년 10월 대만 로켓배송 출시 후 현지 고객과 매출이 지난해 2개 분기(3~4분기) 동안 2배 증가했다. 김 창업자는 “한국에서 로켓 출시 후 같은 기간 경험한 성장률 등을 넘어서는 수치”라고 말해. 그러면서 한국에서의 기술력과 노하우 등을 지렛대 삼아 한국보다 대만에서 더 빠른 수익성을 달성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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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24

카페24, AI기업과 e커머스 혁신 맞손… 총 42개 사와 협력

– 카페24는 지난해 뤼튼테크놀로지스를 비롯한 인공지능(AI) 전문 기업 17곳과 신규 협력을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 AI 기업은 카페24 플랫폼 기반 온라인 쇼핑몰 사업자를 위한 e커머스 서비스를 출시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광고·마케팅 △회원 가입 유도 △고객대응(CS) △영상·이미지 제작 △데이터 분석 등 50개 이상의 서비스를 선보였다.

– AI 서비스를 찾는 온라인 사업자의 증가세도 가파르다. e커머스 기능을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으로 제공하는 ‘카페24 스토어’에서 지난해 AI 앱 다운로드 수는 전년 대비 63% 급증했다. 카페24와 협력하는 AI 기업은 계속 늘어날 전망이다. 지속 성장하는 전자상거래 시장에서 자사 AI 서비스 이용 고객을 확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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