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클리핑
#인스타그램
“기프트·구독에 보너스까지”…인스타그램, 돈 버는 기능 늘린다
인스타그램은 크리에이터들이 자신이 좋아하는 콘텐츠를 제작하면서 수익을 올릴 수 있도록 크리에이터와 브랜드 간 협업 기회를 모색하거나, 다양한 리소스 및 교육을 제공하고, 팬과의 접점을 확대할 수 있는 기능을 도입하는 등 여러 가지 시도를 해오고 있다. 이번에 도입되는 세 가지 기능 역시 이러한 지속적 노력의 하나로으로 경제적 보상을 통해 크리에이터들의 자유로운 자기표현을 독려하고, 더 나아가 전 세계 팬들과 연결되며 성장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우선 인스타그램 기프트는 릴스 콘텐츠를 통해 팬들로부터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기능으로 팬들은 앱에서 ‘스타’를 구매해 좋아하는 크리에이터를 응원할 수 있다. 또한 월간 구독료로도 수입을 올릴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인스타그램 보너스 프로그램은 크리에이터들의 콘텐츠 퍼포먼스에 따라 수익을 정산받을 수 있는 수익 창출 지원 프로그램이다. 인스타그램 관계자는 “이번에 도입되는 기능들은 앞서 미국 등 일부 지역에서 시범 운영 후 크리에이터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은 바 있다”며, “앞으로도 인스타그램은 크리에이터들이 자신의 관심사를 자유롭게 표현하고, 이로써 더욱 크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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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시청자 70%가 10~20대”…한국 떠나는 트위치, 네이버 뛴다
트위치가 떠난 시장, 네이버가 이어받을 수 있을까. 글로벌 게임 스트리밍 플랫폼 트위치가 한국 철수 결정에 이어 대규모 해고를 앞둔 가운데 게임 스트리밍 시장의 ‘신인’ 네이버가 보폭을 넓히고 있다. 네이버는 치지직으로 게임 스트리밍 시장에 형성돼 있는 ‘커뮤니티’를 확보하려 한다. 카페·블로그 등 커뮤니티 서비스를 오랫동안 해왔지만, 게임 스트리밍 기반 커뮤니티는 네이버도 아직 오르지 못한 산이다.
게임 스트리밍 시장 이용자의 연령대가 젊다는 점 또한 네이버가 이 시장을 매력적으로 보는 이유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트위치의 주 시청자 연령대는 20대(63%), 10대(19%) 순. 당장 큰 수익이 나진 않더라도 잠재력 있는 새 고객층을 확보할 수 있다. 이효진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네이버가 치지직을 통해 젊은 층을 확보하면 전체 플랫폼 연령대가 낮아지고 체류시간은 확대되는 효과가 예상된다”며 “장기적으로는 네이버 생태계 내 이용자의 기초 데이터를 활용해 광고 타겟팅을 고도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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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메타, 국내서 ‘페북 로그인’ 맞춤형 광고 활용 중단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운영하는 메타가 페이스북을 이용한 다른 웹사이트 간편 로그인 시 행태정보를 몰래 수집하다가 적발된 후 자진 시정을 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11일 페북 로그인을 한 이용자의 다른 웹사이트 활동 정보를 수집한 메타가 시정조치를 완료한 것을 확인하고 향후 유사 행위 재발을 위해 경고 조치했다고 밝혔다.
앞서 개인정보위는 2022년 9월 간편 로그인 기능을 제공하는 ‘페북 로그인’을 설치하는 웹사이트나 앱에서 타사 행태정보가 메타로 자동 전송돼 맞춤형 광고에 활용되는 사실을 확인하고 메타에 308억 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고 시정명령을 내렸다. 이후 메타에 대한 추가 조사를 진행해 지난해 7월 메타 아일랜드와 인스타그램에 각각 65억 1,700만 원과 8억 8,600만 원의 과징금을 부과했고, 메타에 대해 자진 시정 기회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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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머스
#디지털커머스
라인 NFT 플랫폼 ‘도시’, 디지털 커머스로 확장한다
– 라인 넥스트(대표 고영수)는 자체 대체불가토큰(NFT) 플랫폼 ‘도시’를 디지털 커머스 플랫폼으로 탈바꿈해 글로벌 180여 개국에 정식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 지난 2022년 9월 출시된 글로벌 NFT 플랫폼 도시는 지난 1년 베타 서비스 기간 이용자 550만 명, 누적 거래 56만 건 이상을 기록했다.
– 고영수 라인 넥스트 대표는 “도시는 가치 있는 모든 디지털 상품과 소유권을 담는 기술의 표준과 웹3 대중화를 실현해 나가려 한다”며 “상품의 본질적인 가치를 전달하며 더 많은 일반 사용자가 공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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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커머스
네이버·쿠팡도 버거운데 알리·테무까지…위기의 1세대 e커머스
– 지난해 국내에서 가장 이용자 수가 많이 증가한 애플리케이션은 알리익스프레스였다.
– 한국 시장이 커지자 알리익스프레스는 올해 한국에 물류센터를 건립하는 것도 검토하고 있다. 알리익스프레스는 한국 시장에서의 성공에 대한 자신감도 내비쳤다.
– 쿠팡과 네이버 쇼핑으로 사실상 양분됐다고 평가받는 한국 e커머스 시장을 절대강자가 없는 시장으로 평가한 셈이다. 한국 시장 진출의 성공에 대한 자신감으로 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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