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뉴스클리핑과 커머스 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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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클리핑

#유튜브

유튜브 이제 ‘쇼츠’에도 광고… ‘60초 전쟁’ 불붙었다

유튜브가 1일부터 60초 이내의 짧은 영상을 모아놓은 ‘쇼츠’에 광고를 붙이기 시작했다. 틱톡이 개척하고 독주해 온 짧은 동영상 시장을 뺏어오기 위한 공세를 본격화하는 것이다. 유튜브는 쇼츠 광고 수익 배분이라는 인센티브까지 내세워 기존 콘텐츠 크리에이터들이 더 많은 쇼트폼을 생산하도록 유도하고 나섰다.

콜랩아시아에 따르면, 2021년 7월 이전까지 유튜브 채널별 콘텐츠 한 편당 소비 시간은 평균 2분이었지만, 그 이후부터 현재까지 절반인 1분으로 줄었다. 같은 기간 채널별 전체 시청 시간은 2.3배 규모로 커졌다. 짧은 콘텐츠 여러 편을 보는 식으로 이용자들의 시청 방식이 바뀌면서 소셜미디어와 창작자 모두 쇼트폼 콘텐츠에 집중할 수밖에 없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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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인스타그램, 유두, 그리고 자유

내가 인스타그램에 가슴을 훤히 드러낸 셀피를 업로드한다 가정해보자. 무슨 일이 일어날까? 가장 먼저 인스타그램의 AI 검열 시스템이 유두의 존재를 감지할 것이다. 그리고 검열 시스템은 유두가 ‘여성의 가슴’에 달려 있다.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의 모기업 메타의 콘텐츠 검열 제도가 꾸준히 비판받아왔다는 것은 놀라운 사실이 아니다. 그런 메타에 변화가 찾아올 것으로 보인다. 

그들은 메타의 노출 관련 가이드라인이 “성별에 대한 이분법적 관점에서 비롯하며, 남성과 여성을 신체만으로 구별하려 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이러한 가이드라인은 플랫폼 이용자를 성별에 따라 신속하게 구분하도록 유도한다. 하지만 간성인, 논바이너리와 트랜스젠더에게 적용할 수 없을뿐더러 콘텐츠 양이 많아질수록 검열에서 오류가 발생할 확률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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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세대

밀레니얼 트렌드 사전, 쌉

일주일 안에 네가 밈, 유행어, 신조어, 비문 없이 15분 이상 나랑 대화할 수 있다면 사귈게.” 카카오웹툰 인기작 『양아치의 스피치』(문학동네 단행본)의 남자 주인공 이솔은 같은 학교 여학생 송이도에게 첫눈에 반한다. 자신의 훈훈한 외모를 믿고 자신 있게 “오늘부터 너랑 1일 하고 싶다” 고백한 이솔. 하지만 송이도의 대답은 ‘15분간의 바른 언어 스피치’ 제안이었다. 이솔은 대체 얼마나 불량한 학생이길래 송이도는 이런 조건을 달았을까.

대한민국의 평범한 고교생인 두 사람의 차이는 딱 하나. 이솔은 신조어와 비속어가 아니면 한 문장도 완성할 수 없는 언어 습관을 지녔고, 송이도는 정제되지 않은 생각과 말투를 싫어한다. “신조어, 밈 사용이 무조건 나쁘다는 게 아니라 (특정 세대만 이해하는) 신조어만 쓰다 보면 원래 내가 하려던 표현이 뭐였는지 잊어버리고, 그러다 보면 할 수 있는 말의 폭이 한정된 방향으로 줄어들어서 싫다”는 송이도의 대사는 이솔뿐 아니라 우리가 모두 생각해볼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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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머스

#커머스

카카오모빌리티, ‘카페24’ 와 맞손…“중소 커머스 사업자에 배송 인프라 지원”

– 카카오모빌리티,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와 업무협약 체결

– 당일배송 인프라 활용해 온라인 소상공인의 판매 경쟁력 및 자생력 강화 지원

– “라스트마일 배송 파트너십 확장으로 이커머스 사업자와의 상생 생태계 구축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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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커머스

e커머스 투자 늘리는데, 해외직구 꺾였다…왜?

– 가파른 환율 상승과 물류 비용 증가, 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해외직구 시장 침체

– 지난해 가파르게 환율이 상승한 영향이 컸으며, 이에 따라 미국 직구(4분기 기준)가 23% 감소하며 가장 큰 타격

– 여기에 유가 상승으로 물류 비용이 늘어나며 배송비 부담도. 이에 블랙프라이데이, 사이버먼데이 등을 맞아 이어진 해외직구 행사에도 구매가 오히려 줄었다는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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