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클리핑
#OTT
실적 날개 단 넷플릭스… 배경엔 ‘계정 공유 금지·광고 요금제’
흥행에 성공한 오리지널 콘텐츠를 다수 보유한 넷플릭스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업계에서 독주를 펼치고 있다. 티빙, 웨이브, 왓챠 등 국내 OTT 서비스는 물론 디즈니 플러스 등 막강한 지식재산권(IP)을 보유한 해외 OTT도 넷플릭스의 상대가 안 된다. 국내 콘텐츠 생태계가 붕괴할 수 있다는 우려하는 배경이다.
초기에는 구독 취소 등 이용자 반발이 크기도 했지만, 신규 멤버십 가입 유도 등으로 수익 개선의 선순환 구조를 마련했다는 분석이다. 넷플릭스는 저가 요금제 폐지와 계정 공유 금지, 광고 요금제 도입으로 수익을 개선한 뒤 킬러 콘텐츠를 제작하고 신규 가입자를 유치하는 수익성 극대화 선순환 구조를 만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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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마케팅
“캐릭터 하나로 연간 1조 원 번다”…지자체, 캐릭터 마케팅 열풍
최근 지방자치단체 사이에서 인기 캐릭터 개발과 마케팅 열풍이 불고 있다. 캐릭터의 귀엽고 친근한 이미지를 앞세워 지역 브랜드 인지도와 호감도를 높여 ‘키덜트(키즈+어덜트)’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전략에서다. 특히 일부 지자체는 지자체 캐릭터의 대표 성공사례인 일본 구마모토현의 ‘쿠마몬’ 같은 캐릭터를 개발할 경우 ‘연간 1조 원을 벌 수 있다’며 한껏 기대감에 부풀어 있다.
실제로 2021년 기준 곰 캐릭터인 쿠마몬의 연간 매출이 1,700억 엔(1조 5,800억 원)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 캐릭터들은 기존 지역 농특산품에 눈코입을 단 남녀 한 쌍을 의인화한 시각적 이미지에 국한된 캐릭터에서 벗어나 생일, 직업, 특기, 성별 등 성격을 부여해 의인화하고 지역색이 들어간 우리만의 스토리를 입힌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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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유튜브 시청 기록 끄면 홈 화면 간소화 가능
미국 IT매체 엔가젯은 7일(현지 시각) 유튜브 이용자가 시청 기록을 끄면 홈 화면에서 추천 영상 대신 검색 바와 메뉴 옵션만 볼 수 있다고 보도했다. 유튜브는 “이전 시청 기록이 없거나 시청 기록 기능을 끈 이용자는 추천 영상 기능이 비활성화된다. 홈 피드 개편도 그 일환”이라며 “홈 화면에서 추천 영상 피드 없이 검색표시줄과 좌측 가이드 메뉴만 보여 더 쉽고 간편하게 검색하고, 구독 채널과 토픽 탭을 탐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개편은 추천 기능보다 검색을 통해 영상을 보는 것을 선호하는 이용자를 위해 이뤄졌으며, 향후 몇 달에 걸쳐 나타날 전망이다. 이용자는 마이 구글 액태비티 설정 페이지에서 언제든지 시청 기록 설정을 바꿀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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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머스
#네이버
네이버-카카오 치열한 커머스 경쟁…구글까지 참전
– 네이버와 카카오가 커머스(상거래) 사업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외연 확장으로 서비스 영역이 겹치며 앞으로 양사의 커머스 경쟁은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 네이버의 올해 2분기 커머스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4% 상승한 6,329억 원이다. 같은 분기 커머스 통합 거래액은 14.8% 늘어난 11조 9,000억원이다.
– 같은 기간 카카오의 톡비즈(카카오톡 광고·커머스 등) 매출은 5,03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했다. 카카오톡의 ‘선물하기’ 등 카카오커머스의 2분기 통합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7% 성장한 2조 3,000억 원이다.
– 네이버와 카카오의 커머스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구글도 경쟁에 뛰어들었다. 네이버와 카카오는 이용자 이탈을 막기 위해 커머스 부문에 AI 접목을 서두르는 등 서비스 고도화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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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NHN KCP, 기업형 인터랙티브 커머스 사업 본격화
– NHN KCP(대표 박준석)는 코니아랩과 공동사업 계약을 맺고 인터랙티브 커머스 채널 구축을 통한 비즈니스 시너지 강화에 나섰다.
– 양사는 기업 인터랙티브 커머스 쇼핑몰 구축, 프랜차이즈 및 오프라인 가맹점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확대 통한 판매 촉진, 온·오프라인 연계 통한 추가적인 O2O 사업 제휴 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 사업 전개에 나설 계획이다.
– 윙크몰에서는 지역 내 제휴된 온·오프라인의 매장을 중심으로 오늘점심, 오늘회식, 오늘생활, 윙크특가, 원데이클래스 등을 테마로 한 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윙크몰을 이용하는 기업의 임직원은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음식점 이용, 원데이 클래스 참여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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