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뉴스클리핑과 커머스 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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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클리핑

#플랫폼

“15년 만에 아이패드 품은 인스타그램, 뒤늦은 전용 앱 출시 배경은?”

소셜미디어 플랫폼 인스타그램이 첫 출시 15년 만에 아이패드 전용 앱을 내놓았다. 아이패드 앱은 스마트폰용과 차별화된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앱을 실행하면 곧바로 릴스(Reels) 피드가 열리며, 게시물과 릴스를 시간순으로 정렬해 최신 콘텐츠를 먼저 볼 수 있다. 이는 초창기 소셜미디어가 채택했던 방식으로, 최근 스마트폰 버전 앱에서도 다시 도입되는 추세다.

흥미로운 점은 불과 2년 전까지만 해도 인스타그램 수장 아담 모세리가 “아이패드는 시장 규모가 크지 않아 우선순위에서 밀려 있다”며 전용 앱 출시 가능성을 낮게 봤다는 사실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전용 앱이 단순한 편의 개선을 넘어, 인스타그램이 유튜브와 틱톡 등 동영상 플랫폼과의 경쟁 구도를 염두에 둔 행보라는 분석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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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오픈AI, 청소년 챗GPT 대화 ‘부모 관리 기능’ 도입 예정

오픈AI는 챗GPT를 더 안전하게 만들기 위한 새로운 기능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2일(현지시간) 밝혔다. 오픈AI는 이날 블로그 게시글에서 이같이 밝히고 “앞으로 한 달 내 ‘부모 관리 기능’이 적용될 것”이라고 전했다. 오픈AI는 “부모는 자신의 10대 자녀에게 챗GPT가 어떻게 응답할지 제어할 수 있고, 자녀가 심각한 위기 상황에 놓였을 때 알림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오픈AI는 또 심각한 위기 신호가 감지되는 청소년이나 성인 사용자에 대해서는 곧 챗봇의 더 안전한 버전으로 연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버전은 GPT-5 싱킹(Thinking)이라 불리는 추론 모델로, 기본 GPT-5보다 응답 속도는 느리지만 안전 정책과 더 잘 맞도록 훈련됐다. 오픈AI는 이 모델이 “사용자를 현실에 기반하도록 유도해 위기 상황을 완화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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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머스

#e커머스

티몬 “카드 결제 시스템 완비될 때까지 재개장 연기”

– 티몬은 3일 “제휴 카드사, 관계 기관의 민원 제기로 일정을 불가피하게 연기하게 됐다”며 “이날 오후 파트너사 간담회를 열어 상황을 신속히 공유하고 대응 방향을 논의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 작년 7월 대규모 미정산·미환불 사태로 영업을 중단한 티몬은 오아시스에 피인수돼 지난달 말 회생절차(법정관리)를 졸업하고 재개장을 목표로 1만여개 파트너사와 100만개가 넘는 상품의 판매를 준비해왔다.

– 그러나 일부 피해자가 카드사 등에 기존 피해 보상 대책 마련을 요구하는 등 민원을 제기하면서 재개장에 차질이 생겼다. 티몬은 카드사가 합류해 결제 시스템이 완비되면 재개장 시점을 다시 협의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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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AI 활용 ‘최적 할인율’ 제시… 마트 폐기상품 발생 최소화

– 이마트가 AI 전환 시대를 맞아 소비자들과의 접점인 점포 현장에 AI 기술 적용을 적극 확대하고 있다. 기존 직원 개개인의 판단 등에 의존했던 업무 방식에서 벗어나 AI에 기반한 과학적 예측 모델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크게 높이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 대표 사례로 최적 할인율을 제공하는 ‘AI 신선 마크다운’ 시스템이 꼽힌다. 이 시스템을 통해 점포별로 차이를 보이는 판매실적 데이터를 AI가 학습하도록 하고, 현재 매대 진열량 등을 고려해 최적의 마감 할인율을 제공하고 있다.

– 이마트는 또 점포 내 고객 안내에도 AI를 활용하고 있다. 생성형 AI 기업과 협업해 지난해 5월부터 전 점포에 AI 시스템 기반 행사 안내 고지(POP) 체계를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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