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뉴스클리핑과 커머스 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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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클리핑

#AI

오픈AI 6년 만에 개방형 모델… ‘양손 전략’ 승부수

생성형 인공지능(AI) 챗GPT 개발사인 오픈AI가 인간의 추론 과정을 모방할 수 있는 새로운 AI 모델인 ‘gpt-oss-120b’와 ‘gpt-oss-20b’를 5일(현지 시각) 내놨다. 그동안 AI 모델을 내놓으면서도 설계도(소스코드) 정보는 공개하지 않던 오픈AI가 이번엔 오픈소스(누구나 접근해 열람할 수 있도록 공개) 플랫폼인 허깅페이스에 공개했다.

오픈AI가 이번에 공개한 gpt-oss-120b 같은 오픈웨이트는 수정과 응용이 어렵고 상업적 이용이 제한되지만 맞춤형 개량이 가능하다. 테크 업계에선 오픈AI의 정책 변화 배경에 AI 주도권 다툼이 있다고 본다. 최근 딥시크뿐 아니라 알리바바의 큐원, 바이두의 어니 시리즈 등 중국 AI는 오픈웨이트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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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트렌드

Z세대 10명 중 6명 “착한기업·ESG 제품, 비싸도 지갑 연다”

6일 대한상공회의소가 미래세대 35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ESG 경영과 소비 트렌드 인식 조사’ 결과 Z세대는 기업의 ESG 활동에 따라 구매를 결정하거나 중단하는 등 가치소비를 통해 자신의 신념을 적극 표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금 비싸더라도 ESG를 실천하는 기업의 제품을 구매 하겠다’는 응답이 66.9%에 달했다.

반대로 사회적 물의가 있거나 문제가 있는 기업 제품은 ‘보이콧’하는 단호한 모습을 보였다. ‘기업의 비윤리적 행위나 ESG 관련 부정적 이슈로 구매를 중단한 경험이 있다’(63.7%)는 구체적인 행동으로까지 이어졌다. 청년들은 기업의 ESG 진정성을 판단하는 기준으로 기업의 실질적인 변화에 주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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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머스

#e커머스

쿠팡, 제주산 수산물 항공으로 새벽배송…”유통업계 최초”

– 쿠팡은 유통업계 최초로 지난달 1일부터 제주산 수산물을 주 6일 항공직송을 통해 전국 와우회원들에게 새벽배송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 와우회원은 오후 1시까지 주문하면 익일 오전 7시까지 상품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쿠팡이 올 초 제주에 신선식품 풀필먼트센터를 구축한 만큼, 제주 와우회원들에게도 생갈치 등 수산물이 새벽배송된다.

– 최근 제주도청과 수산물 판로 확대 업무협약을 체결한 쿠팡은 항공기로 새벽배송이 가능한 수산물을 늘릴 계획이다. 민어나 가자미, 오징어·뿔소라·성게 등 다른 수산물도 어획 시즌에 맞춰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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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커머스

C-커머스 ‘테무’ 한국 현지화 전략 본격 개시… K스토어 열고 인력 충원

–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테무는 최근 ‘K스토어’를 개설했다. K스토어는 한국에서 제조한 상품이나 한국에서 발송하는 상품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별도 카테고리다.

– 현재 K스토어에는 사조대림, 일화, 해표 등 식품사들이 공식 입점했다. 깨끗한나라 등 일부 기업은 공식 대리점과 총판 사업자를 통해 우회 입점했다.

– 테무의 이번 현지화 전략은 경쟁사 알리익스프레스의 성공 사례를 벤치마킹한 것으로 분석된다. 알리익스프레스는 2023년 10월 한국 전용 상품관 ‘K-베뉴’ 서비스를 론칭한 후 월간 활성 사용자 수(MAU)가 600만명에서 905만명으로 급증하며 국내 종합쇼핑몰 앱 2위 자리를 확고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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