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클리핑
#편의점
가격 민감도 높아진 소비자…CU, 990원 시리즈 확대
CU가 고물가 시대 소비자들의 가격 민감도가 높아짐에 따라 1000원 미만의 파격적인 가격의 제품들을 연달아 내놓았다고 8일 밝혔다. CU는 올해 업계 최저가인 990원 삼각김밥과 제조기업 상품 대비 가격이 절반이나 저렴한 990원 핫바 3종을 선보인 바 있다. 990원 핫바는 3월 출시 이후 한 달 만에 50만 개가 팔려나갔다.
최근 수년간 물가 상승에 부담을 느낀 소비자들은 10원, 100원이라도 저렴한 상품을 찾고 있다. 이 때문에 CU는 인건비, 원재료 값 등으로 계속된 가격 인상 압박에도 불구하고, 원재료 대량 매입과 전처리, 공정 자동화, 마케팅 비용 최소화 등을 통해 초저가 상품을 지속 개발 중이다. 이달 들어선 하절기에 매출이 높은 아메리카노 2종(블랙, 스위트) 아이스 드링크를 990원에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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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카카오, AI메이트 ‘카나나’ 베타 테스트 시작
카카오가 AI 서비스 ‘카나나’의 CBT(Closed Beta Test)를 8일부터 시작한다.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앱을 다운로드 받은 이용자 중 가입 순서에 따라 선착순으로 CBT에 참여할 수 있다. 카나나는 새로운 개념의 서비스인 만큼 CBT 기간동안 이용자 피드백을 적극 수렴하고, 약 3주마다 정기 업데이트를 진행해 기술 및 서비스 품질을 지속적으로 높여간다는 계획이다.
카나나는 개인 및 그룹방에서 이용자를 돕는 ‘AI 메이트’로 기획됐다. 이용자가 주고 받은 대화 내용의 맥락을 파악해 그에 맞는 답변을 제공한다. 기존 AI 서비스들이 이용자와의 1:1 대화만을 통해 기능을 수행했다면, 카나나는 그룹 대화에서도 작동이 가능하다. 그룹방에서 귓속말 모드를 통해 개인메이트 나나와 1:1 대화를 나눌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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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머스
#유통업계
쿠팡 1분기 11.4조 역대 최대 매출 경신해…”파페치, 대만 쿠팡 성장 이어져”
– 쿠팡이 올 1분기 매출이 11조4000억원을 넘기며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도 전년대비 340% 이상 급증했다.
– 파페치와 대만 로켓배송·쿠팡이츠 등 성장 사업 부문 매출은 원화 기준 1조5078억원(10억3천800만달러)으로 78% 늘어났다.
– 실적 발표 직후 이어진 컨퍼런스콜에서 김범석 쿠팡 의장은 “한국 로켓배송에서 전 가격대에 거쳐 고객이 원하는 상품군을 추가하는데 집중해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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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커머스
‘네이버 야심작’ 쇼핑앱, AI 힘입어 초기 순항…이용자 175만 명 쑥
– 네이버가 야심차게 선보인 독립 쇼핑 애플리케이션(앱)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의 이용자 수가 한 달만에 175만 명 급증했다.
– 7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 달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의 월간활성이용자수(MAU)는 443만 명으로 집계됐다.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앱이 정식 출시된 올해 3월(268만 명) 대비 175만 명 급증했다.
– 소비자의 취향·목적에 맞는 상품을 AI가 추천해주는 기능이 이용자 수 증가를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앞서 네이버는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에 적용된 AI 추천 기능으로 개인화 경험이 확대되며 관련 거래 비중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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