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클리핑
#OTT
OTT 격전 앞둔 넷플릭스… “돈 더 줄게” 지상파 콘텐츠 호시탐탐
26일 업계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최근 지상파 3사와 콘텐츠 제작사 SLL중앙 등에 기존보다 유리한 콘텐츠 공급 조건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 공급 계약보다 더 나은 조건을 맞춰 줄 테니 방송사의 독점 콘텐츠를 넷플릭스에도 풀어 달라는 취지다. 넷플릭스가 방송사 콘텐츠에 손을 내미는 건 최근 정체된 국내 이용자 수와 무관하지 않다는 분석이다.
그사이 티빙이 선방한 점도 넷플릭스의 위기감을 증폭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지난해 12월부터 합병을 논의 중인 웨이브와의 합산 이용자 수는 지난 5월 1156만 명을 기록하며 넷플릭스(1118만 명)를 앞서기 시작했다. 양 사가 합병에 성공할 때 OTT 시장 부동의 1위였던 넷플릭스엔 커다란 위협으로 작용할 수 있다. 넷플릭스가 방송사 콘텐츠 확보에 열을 올리는 것도 이 때문이다. 방송사들은 과거에 비해 영향력이 약화한 만큼 외부에 콘텐츠 공급을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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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애들 영화라고 무시했는데…” 조카 따라갔다가 눈물 ‘펑펑’
최근 극장가 복병으로 떠오른 작품이 있다. 바로 국산 애니메이션 영화 ‘사랑의 하츄핑'(감독 김수훈)이다. ‘사랑의 하츄핑’은 개봉 20일째인 지난 26일 오전 기준 79만 관객을 돌파했다. 관객의 발길이 뜸한 평일에는 성적이 부진했지만 무섭게 입소문을 타면서 주말 이틀에만 8만 7,000여명의 관객을 동원, 박스오피스 순위가 4위로 반등했다.
이대로라면 올해 개봉한 디즈니·픽사 ‘인사이드 아웃2’, 드림웍스 ‘쿵푸팬더4’, 일루미네이션 ‘슈퍼배드4’, 디즈니 ‘위시’에 이어 2024년 애니메이션 흥행 TOP5에도 진입한다. 톱5 가운데 국산 애니메이션은 ‘사랑의 하츄핑’이 유일하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2020년 첫 방영된 ‘티니핑’은 어린이들의 뜨거운 지지 속에서 현재 시즌4까지 굳건한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맘스터치, 이디야 커피, 메가 커피 등에서도 협업을 진행, 관련 굿즈 인증샷이 쏟아지며 홍보 효과를 누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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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트렌드
인기 상승 중인 크리에이터 : 여보밥먹어
– 아내를 위해 요리해 준다는 가상 신혼 생활 스토리를 담아 영상을 제작하는 요리 크리에이터
– 콘셉트에 맞춰 해각포, 코모치야리이까 등 일상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고급 재료들로 Shorts를 제작해 시청자의 주목 이끌며 ‘여보’ 호칭을 통해 구독자와의 유대감 형성 중
– Shorts에 맞는 빠른 템포와 하이 퀄리티 영상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특히 성우 같은 내레이션이 채널 인기 요소 중 하나로 꼽히고 있음
#콘텐츠트렌드
피식대학 복귀 : 영양군 홍보 콘텐츠
– 피식대학은 지난 5월 ‘메이드 인 경상도’ 경북 영양 편을 촬영하며 지역 비하 발언을 하여 논란이 되었으며, 이후 사과문을 업로드하였으나 많은 구독자 이탈이 발생하며 약 2개월 간의 자숙 기간을 가짐
– 지난 7월 영양군 수해에 현물을 기부 하였으나 여론이 쉽게 바뀌지 않았으며, 이번에는 피식대학 채널이 가진 IP를 총동원하여 영양군을 홍보하는 콘텐츠를 제작하는 행보를 보임
– 8/20(화)부터 8/28(수)까지 총 9편을 연이어 발행할 계획이며, 프로필 사진과 배너까지 적극 활용하며 영양군을 대대적으로 홍보하여 시청자들은 ‘새로운 사과 방법’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남기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