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뉴스클리핑과 유튜브 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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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클리핑

#유통업계

현대백화점, 내달 도쿄에 첫 정규 매장 개점… “글로벌 사업 속도”

현대백화점은 다음 달 19일 일본 도쿄에 ‘더현대 글로벌’ 정규 매장(리테일 숍)을 연다고 19일 밝혔다. 국내 백화점이 일본에 한국 브랜드를 소개하는 팝업스토어(임시 매장)를 운영한 적은 있지만, 정규 매장을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도쿄 매장은 도쿄의 파르코 시부야점 4층에 마련되며, 브랜드를 1∼2개월 단위로 바꾸는 로테이션 방식으로 운영된다.

현대백화점은 작년 5월부터 K브랜드를 해외에 선보이는 더현대 글로벌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현재까지 일본에서 모두 43개 브랜드 팝업스토어를 운영했다. 파르코 시부야에서 운영한 팝업스토어의 경우 12개 브랜드가 일주일간 매출 1억원 이상을 거뒀다. 현대백화점은 일본 사업 확대를 기반으로 대만과 홍콩 등으로 해외 사업을 확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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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

K콘텐츠 열풍에 외국인 코노·박물관행…부산 등 지방소비도↑

19일 신한카드 빅데이터연구소가 작년과 올해 1∼7월 대만·미국·일본·중국 등 4개국 외국인 관광객의 국내 카드 소비 내역을 분석한 결과 K콘텐츠와 뷰티·의료 관련 소비 등이 크게 늘어났다. 국내 20·30세대가 주로 이용하는 즉석사진관 인생네컷의 경우 외국인 관광객의 올해 1∼7월 이용 건수가 작년 동기 대비 65% 늘어났고, 네일숍은 17%, 노래방은 18%, PC방은 36% 각각 증가했다.

최근 K팝 소재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 흥행 효과로 주요 국립 박물관 이용 건수 역시 작년에 비해 37% 증가했다. 외국인 관광객의 소비가 서울에 60% 이상 집중되는 가운데 지방 소비가 증가하는 것도 눈에 띄는 부분이다. 작년 대비 올해 외국인 관광객 결제 건수가 가장 많이 증가한 지역은 부산으로, 1년 새 39%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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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콘텐츠트렌드

낭만은 여전히 살아있다, 900만 명이 주목한 ‘10년 전 안동역에서의 약속’

– 2015년 8월 15일, 기차 여행 중이던 학생들과 KBS 다큐멘터리 <다큐 3일> VJ가 나눈 ‘10년 후 안동역에서 다시 만나자’는 약속이 담긴 영상이 화제

– 해당 프로그램은 2022년 코로나 여파로 종영되었지만, 약속일이 다가오자 당시 VJ가 인스타그램에 ‘약속 시간이 임박했다’는 글을 남기며 관심이 집중됨. 해당 게시글에 코레일을 비롯한 다양한 브랜드가 응원 댓글을 남기며 화제성은 더욱 확산

– 유튜브 이슈 채널이 업로드한 관련 쇼츠 영상은 약 900만 조회수를 기록, 실제 학생 중 한 명이 직접 댓글을 남기며 시청자들의 기대감은 한층 고조됨

– 빠르고 자극적인 트렌드 속에서도 낭만적인 스토리의 힘이 여전히 유효함을 보여주며, 동시에 이슈와 시청자의 니즈를 신속하게 포착하여 반영한 브랜드 및 방송사의 대응이 돋보인 사례

#채널트렌드

‘친구야 친구야, 잇츠 방잉’ 이런게 유튜브 재능이 아닐까 싶은 <명예영국인 world> 채널

– 영국 발음과 문화에 심취한 ‘영국병 말기’ 상황극과 특유의 브리티시 억양에 블랙 유머를 녹여낸 콘텐츠로 주목받는 채널

– 지난달 업로드된 ‘인종차별주의자 참교육 하는 법’ 라이브 숏클립이 각종 SNS에서 바이럴되며, 이를 기점으로 한 달 만에 유튜브 구독자 수 235% 증가, 8월 15일 기준 약 18.5만 명을 달성함

– ‘친구야 친구야’ ‘아유 맫’ ‘잇츠 방잉’ ‘롭블리’ ‘흑화한 영국 해쭈’ 등 다양한 유행어와 별명을 생산, 이를 활용해 구독자와 활발하게 소통하며 성장세를 강화함

– 높은 화제성을 바탕으로 최근 여러 브랜드와 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광고 영상 역시 유쾌하게 풀어내어 ‘광고가 아닌 그냥 콘텐츠를 낋여 왔구나’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음

– 숏폼 중심 채널이지만 롱폼에 대한 구독자의 수요가 높고, 유튜브에는 인스타그램 대비 브랜드 협업 사례가 적기 때문에 크리에이터의 높은 텐션과 화제성을 활용해 다양한 방식의 협업을 시도해 보면 좋을 듯함

👉 [명예영국인 world] 채널 보러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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