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뉴스클리핑과 영상/캠페인 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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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클리핑

#광고시장

삼성전자 1분기 광고비 26% 급감… 신문사 영업적자 속출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실제 삼성전자의 올 1~3월 4대 매체(TV·라디오·신문·잡지) 광고비는 584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08억 원(26%) 줄었다. TV보다는 감소 폭이 덜하지만, 신문 역시 지난해 182억 원에서 올해 167억 원으로 삼성 광고가 8%가량 빠진 것으로 나타났다. 문제는 2분기 중반에 들어선 지금도 상황이 크게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는 점이다. A 종합일간지 임원은 “개선될 조짐은 안 보이는 것 같고, 광고 시장 상황은 당분간 이렇게 갈 것 같다”며 “어떻게든 최선을 다해서 매출 감소를 막아야 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통상 상반기는 신문 광고 시장의 비수기로 하반기엔 회복될 거라 기대하는 시선도 있지만, 장기화하는 경기 침체 상황을 볼 때 낙관하기 힘들다는 전망도 나온다. B 일간지 임원은 “지금 기대할 수 있는 건 하반기에 경기가 살아나면서 (광고비를) 10~15%씩 줄인 삼성과 SK 등이 최소한 작년만큼은 풀어줘서 맞춰주길 바라는 것밖에 없다. 경기가 살아야 기업도 광고를 풀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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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검색의 절대 강자 ‘네이버’마저…이대로 가다간 ‘초비상’

국내 검색시장의 절대 강자인 네이버 점유율이 50%대 중반으로 급락했다. 생성형 인공지능(AI) 등 새로운 서비스로 무장한 구글이 네이버의 점유율을 갉아 먹는 모양새다. 전 세계적으로 벌어지는 ‘검색 전쟁’이 국내 시장에 영향을 주기 시작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23일 웹사이트 분석 업체 인터넷트렌드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검색시장에서 네이버는 55.2% 점유율을 기록했다. 지난해 말(64.8%)보다 점유율이 9.6%포인트 감소했다. 

2위인 구글의 점유율은 같은 기간 26.8%에서 35.3%로 뛰었다. 1위와 2위 간 격차는 19.9%포인트다. 지난해 말 38%포인트까지 벌어졌던 격차가 절반 수준으로 좁혀졌다. 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11월 등장한 생성형 AI 서비스가 국내 검색엔진 시장의 규칙을 바꿔놓고 있다”며 “빅테크의 검색엔진으로 갈아타 바드와 챗GPT를 써보자는 분위기가 점차 확산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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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구글, 광고 만드는 AI 도구 출시…MS에 ‘맞불’

구글이 마케팅 담당자가 광고를 만드는 것을 도와주는 생성형 인공지능(AI) 도구를 내놓았다. 주요 제품에 생성 AI 결합을 확대하며 경쟁자인 마이크로소프트(MS)에 맞불을 놓는 형국이다. 구글은 23일(현지 시각) ‘구글 마케팅 라이브’ 행사에서 광고주들이 생성형 AI를 사용해 광고를 게재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덕트 스튜디오’를 공개했다.

프로덕트 스튜디오는 전자상거래 목록에 사용되는 제품과 이미지를 다양하게 쓸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일상 언어를 사용해 새로운 배경을 만들고 제품 이미지를 시각적으로 빠르게 조절할 수 있다. 텍스트와 이미지를 모두 생성하는 AI 모델이다. 프로덕트 스튜디오를 사용하면 마케팅 담당자들은 제품 홈페이지 내 제품 소개 글을 활용해 광고를 만들 수 있다. 특히 이 과정에서 잠재 고객이 자주 쓰는 검색어와 더 관련성이 높은 광고 문구와 제품 설명을 자동으로 생성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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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캠페인

#하나금융그룹

하나금융그룹: 내 편이 하나 생겼다 편

– 하나금융그룹에서 진행한 2023 브랜딩 영상 광고

– ‘편’이라는 키워드의 중의적 의미를 자연스럽게 녹여 카피 구성

– 하나금융그룹이 진행하고 있는 다양한 노력과 선행을 키워드와 함께 나열

– 엔드 메시지 ‘내 편이 하나 생겼다’로 마무리 지어 타겟 친밀감을 높이는 방식

– 이도현 배우의 선한 이미지를 브랜드에 투영하는 방식의 의인화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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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딜러

헤이딜러: 중고차 숨은이력찾기 편

– 대세 배우 한소희와 거장 박찬욱이 함께 한 시네마틱 영상 광고

– ‘중고차 숨은이력 찾기’를 테마로 차의 과거를 쫓는 한 여인을 주인공으로 설정

– 기존 광고와 다른 영화적 연출로 영상미가 돋보이는 영상

– 박찬욱 특유의 기이한 연출로 타겟의 몰입도를 높이는 방식

– 영화 크레딧과 같은 구성으로 중고차의 지난 이력을 보여주어 신뢰도를 높이는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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