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클리핑
#교통
버스·지하철 최대 53% 할인…K-패스 카드 24일부터 발급
최대 53% 할인되는 교통카드 ‘K-패스’ 카드 발급이 오는 24일부터 시작된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는 국민, 농협, BC(BC바로, 광주은행, IBK기업은행, 케이뱅크), 삼성, 신한, 우리, 하나, 현대, DGB유페이, 이동의 즐거움(모바일이즐, 카카오페이 모바일 교통카드)까지 10개 카드사와 협업해 이 카드를 발급한다.
K-패스는 기존의 알뜰교통카드 서비스를 대체해 다음 달 1일부터 시행된다. 월 15회 이상 정기적으로 시내·마을버스, 지하철, 광역버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를 이용하면 다음 달에 지출 금액의 일정 비율(일반인 20%, 청년층 30%, 저소득층 53%)을 돌려준다. K-패스 혜택을 받으려면 알뜰교통카드 회원 전환 또는 K-패스 신규 회원가입 절차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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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데믹
5월부터 병원서도 마스크 의무 해제…진짜 코로나19 엔데믹 온다
5월 1일부터 코로나19와 관련한 감염병 재난 위기 단계가 가장 낮은 단계인 ‘관심’으로 하향 조정된다. 그간 감염병 취약 시설에서 아직 의무화가 유지되던 마스크 착용도 전면 해제되면서 2020년 1월 20일 한국에서 첫 확진자가 발생한 4년 3개월 만에 진정한 엔데믹 시대가 시작된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올해 3월 첫째 주만 해도 4,705명이었으나 이달 둘째 주에는 2,283명으로 줄었다.
질병관리청은 19일 오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회의를 열고 5월 1일부터 코로나19 위기 단계를 ‘경계’에서 ‘관심’으로 낮추고, 방역 조치에 대한 법적 의무를 모두 해제해 자율적 방역 실천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위기 단계 하향 조정으로 남아있던 방역 조치나 의료지원 정책도 대부분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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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
#틱톡
틱톡 강제매각 법안 수정안 美하원 통과 “270일 내 팔아야”
– 중국계 기업이 만든 짧은 동영상 공유 애플리케이션 틱톡의 강제 매각 법안 수정안이 20일(현지 시각) 미국 하원을 통과했다. 하원은 이날 본회의에서 찬성 360표, 반대 58표로 틱톡 강제 매각 법안 수정안을 통과시켰다.
– ’21세기 힘을 통한 평화’ 법안으로 명명된 이 법안은 틱톡의 모회사인 중국기업 바이트댄스가 270일 이내 틱톡의 미국 사업권을 매각하지 않을 경우 미국 내 서비스가 금지되도록 하는 내용을 담았다.
– 앞서 하원은 지난달 같은 취지의 틱톡 강제매각 법안을 처리했으나 상원에서는 본격적인 논의는 되지 않았다. 당시 법안은 바이트댄스의 사업권 매각 기간을 6개월로 했는데 이번 법안은 최장 360일로 이를 완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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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B
뉴욕타임스, 삼양식품 ‘까르보불닭볶음면’ 품귀현상 소개
– 삼양라운드스퀘어가 삼양식품의 대표 제품 중 하나이자 김정수 부회장의 ‘원픽’으로도 잘 알려진 ‘까르보불닭볶음면’의 미국 품절 대란이 뉴욕 타임스(The New York Times)에 소개됐다고 22일 밝혔다.
–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아마존과 월마트를 비롯 카스-세이프웨이, 한국 식재료 마트 등 미국의 유통 업체 체인들과 소매점들 대부분에서 까르보불닭볶음면을 판매하고 있음에도 제품을 구매하기 힘들다.
– 뉴욕 타임스는 이러한 인기의 이유로 크게 세 가지를 꼽았다. 먼저 인스턴트 라면의 틀을 깨고 까르보나라라는 고급스러운 맛에 접근성을 높였다는 것이다. 자유로운 레시피의 변형도 한몫했다. 사진으로 남기기에 좋다는 평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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