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뉴스클리핑과 소셜 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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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클리핑

#AI

과일 깎는 칼인지, 자해용 칼인지… AI가 걸러낸다

틱톡 ‘투명성과 책임 센터(TAC)’ 관계자는 “요리 콘텐츠에도 칼이 등장하기 때문에 AI가 칼만을 위험 요소라고 식별해서는 안 되고 사람의 동작과 배경까지 포함한 ‘맥락’을 파악해야 한다”고 했다. 똑같은 과도가 등장하는 영상이라도 과도로 사과를 깎고 있는 동영상은 AI가 안전하다고 판단하는 반면, 과도로 팔을 긋는 자해 동영상은 위험하다고 판단해 자동으로 삭제하는 식이다.

틱톡이 AI를 활용한 자동 삭제 기술을 개발하는 것은 유해 콘텐츠 선별이 소셜미디어 기업의 운명을 가를 이슈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유럽의 디지털서비스법(DSA)에 따라 이달 17일부터 빅테크 플랫폼은 유해 콘텐츠에 대해서 삭제나 계정 폐쇄 등 즉각적인 시정 조치를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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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파세대

CU 알뜰택배, 3년 만에 11배 늘었다…이용 고객 절반은 ‘잘파세대’

11일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에 따르면 지난해 알뜰택배 건수는 론칭 약 3년 만에 첫해 대비 11배 이상 성장했다. 알뜰택배는 전국 물류 네트워크를 활용해 CU 점포에서 접수한 택배를 고객이 지정한 CU 점포에서 찾아가는 택배 서비스다. 일반 택배의 절반 이하인 저렴한 가격에 더해 개인정보 노출 없이 편의점에서 수취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알뜰택배는 잘파세대(Z세대+알파세대)를 중심으로 한 중고 거래가 하나의 소비문화로 정착되며 급성장했다는 분석이다. CU가 지난해 알뜰택배의 연령대별 이용 건수 비중을 분석한 결과, 10대가 24.8%, 20대가 32.4%를 차지했다. 1020세대의 이용 건수 비중은 절반(57.2%)을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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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

#X

머스크의 X, 유튜브에 도전장 “TV용 앱 출시”

– 미국 경제전문지 포천은 8일(현지 시각) “X가 이번 주 TV용 앱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X 관계자는 포천과의 인터뷰에서 “이 앱은 유튜브가 내놓은 TV용 앱과 똑같은 방식이라고 보면 된다”며 “유튜브를 따라잡기 위한 사업”이라고 말했다.

– 유튜브의 거실 진출은 지금까지 괄목할 만한 성공을 보여왔다. 정보기술(IT) 분석 업체 디인포메이션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 유튜브 사용자의 절반 가까이(45%)가 TV로도 유튜브 동영상을 봤다.

– 후발 주자인 X가 유튜브는 물론이고 넷플릭스 등과의 경쟁에서 어떻게 견뎌낼지는 미지수다. X는 최근 보수 성향인 터커 칼슨 전 폭스뉴스 앵커와 동영상 콘텐츠를 제작하기로 하는 등 영상 부문에서 적극적인 사업 확장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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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톡

‘틱톡’마저 밀어냈다…세계 최고 다운로드 앱 1위는?

– 시장조사업체인 센서타워 조사 결과 지난해 인스타그램의 총다운로드 건수는 전년 대비 20% 증가한 7억 6800만 건으로 집계됐다. 세계에서 가장 많이 다운로드된 앱에 올랐다. 같은 기간 중국 바이트댄스가 소유한 틱톡은 4% 증가한 7억 3,300만건에 그쳤다.

– 센서타워의 수석 인사이트 애널리스트인 아브라함 유세프는 “인스타그램은 지난 몇 년 동안 기존 소셜 미디어 기능과 함께 릴 기능의 인기에 힘입어 틱톡을 앞지르는 데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 틱톡은 다운로드 수뿐만 아니라 활성사용자수에서도 인스타그램에 뒤처지기 시작했다. 다만 틱톡 사용자는 평균 95분을 머무른 데 반해, 인스타그램은 62분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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