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뉴스클리핑과 소셜 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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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클리핑

#AI

“생성 AI, 3년 뒤 전통 마케팅 업무 30% 대신할 것”

8일 시장조사업체 IDC는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태평양 지역 기업 최고마케팅책임자(CMO)들이 내다본 2024년 이후 미래 전망 보고서에서 2027년까지 전통의 일상적 마케팅 업무 중 30%를 생성형 AI가 수행할 것으로 예상했다. IDC가 AI를 통해 상당 부분 자동화할 것으로 예상되는 일상적 마케팅 업무는 검색엔진 최적화, 콘텐츠·웹사이트 최적화, 고객 데이터 분석, 시장 세분화, 리드 스코어링(잠재 고객 점수화), 초개인화 마케팅 등이다.

IDC는 보고서에서 아태 지역 상위 2,000개 기업이 오는 2028년까지 AI와 데이터를 활용해 ‘구매자 여정’(buyer’s journey·구매자가 제품을 인지하고 숙고해 구매를 결정하는 단계)의 30%를 자동화할 수 있을 것으로 관측했다. 소비자의 절반 이상이 2026년까지 모바일 기기에서 AI를 활용해 원하는 상품과 서비스 대부분을 찾고 평가한 뒤 구매하게 될 것이라고 IDC는 밝혔다. 또 IDC는 마케팅 업무 전반에 걸친 AI발(發) 자동화로 인해 궁극적으로 마케터들의 역할이 스토리텔링, 데이터 분석과 같은 더 높은 수준의 기술 활용이나 여러 팀 간 협업으로 바뀔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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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구글, 맞춤 광고용 ‘쿠키’ 폐기 수순… 광고업계 변화 불가피

4일(현지 시각) 월스트리트저널(WSJ)과 연합뉴스에 따르면 구글은 이날부터 자사 웹브라우저인 크롬 사용자 일부가 생성하는 쿠키를 수집해 온라인 광고업계에 제공하는 것을 중단한다. 전체 크롬 사용자의 1%가 이번 조치의 대상이다. 이후 구글은 쿠키 수집과 제공 중단 대상을 확대해 연말에는 쿠키 정보 수집과 제공을 완전히 중단한다는 계획이다. 쿠키 수집과 제공이 중단되면 이 같은 맞춤형 광고도 할 수 없게 된다.

특히 구글의 크롬은 전체 시장의 65%를 점유하는 웹브라우저 업계의 절대 강자다. 애플의 사파리와 모질라의 파이어폭스 등 다른 웹브라우저들은 수년 전부터 쿠키 제공을 중단했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쿠키를 완전히 퇴출하는 것과 마찬가지라는 이야기다. 온라인 광고업계의 이익 단체인 IAB 테크랩의 최고경영자 앤서니 캐트서는 “쿠키를 퇴출하기 전에 구글은 업계가 새로운 기술을 준비할 수 있도록 충분한 시간을 제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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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드

구글 바드, 유료 고급 버전 나온다

구글이 인공지능(AI) 챗봇 바드의 유료 버전인 ‘바드 어드밴스드'(Bard Advanced)를 개발 중이라고 4일(현지 시각) IT매체 더버지가 전했다. 관련 코드를 발견한 딜런 루셀(Dylan Roussel)이라는 개발자에 따르면 바드 어드밴스드는 구글의 최신 대규모언어모델(LLM)의 최상급 버전인 제미나이 울트라로 구동될 예정이다. 현재 기본 바드는 중급인 제미나이 프로로 구동된다. 

루셀이 공개한 스크린샷에서 바드 어드밴스드는 ‘고급 수학 및 추론 기술을 갖춘 더 유능한 대규모 언어 모델’이라고 설명돼 있다. 루셀이 발견한 다른 업데이트 사항으로는 사용자가 맞춤형 봇을 만들 수 있는 ‘모토코'(Motoko), AI를 사용해 사용자가 바드에 제공하는 메시지를 확장하고 개선할 수 있는 ‘파워 업'(power up) 기능이 있다. 아울러 바드로 무엇을 할 수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다양한 주제를 탐색할 수 있는 ‘갤러리'(Gallery) 섹션에 대한 언급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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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

#셀럽

2024년 Z세대에게 사랑받을 셀럽은?

– 2023년 한 해 동안 많은 셀럽이 Z세대로부터 사랑을 받았다. 다양한 콘텐츠 플랫폼이 인기를 끌면서 TV가 아니더라도 유튜브, 틱톡 등을 통해 얼굴을 알리고 사랑받는 경우가 많았다.

– 2024년에도 여러 셀럽이 화제의 중심에 설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벌써부터 심상치 않은 기운을 내뿜고 있는 이들이 있다.

– ▲MZ세대 재미교포로 돌아온 이수지 ▲성시경이 만든 막걸리의 등장이라 ▲혁두캔두잇·닛모팔섭을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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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B

“즐겁게 먹는다” 식품가, ‘플레잇팅’ 트렌드 주목

– 식품업계에서 ‘플레잇팅(Play+Eating)’이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먹는 즐거움에서 더 나아가, 그 이상의 즐거움을 찾는 소비자들을 겨냥해 놀이 요소를 반영한 제품을 선보이는 것이 핵심이다.

– 주목할 점은 플레잇팅 제품의 타깃층이 ‘어린이’로 한정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어른이 됐음에도, 여전히 어렸을 때의 분위기나 감성을 간직하고 좋아하는 키덜트(Kidult)들이 늘어나면서 업계에서도 ‘어른이’에 대한 관심을 쏟은 결과다.

– 한 식품업계 관계자는 “저출산 영향으로 어린이 타깃 제품군 매출이 감소세를 보이면서, 식품업계가 고객층으로 2030세대를 더욱 중요하게 생각하는 경향이 생겨났다”면서 “2030세대는 재미를 중시하는 MZ세대로, 이에 따라 기업들은 맛 이상의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제품 개발에 대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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