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뉴스클리핑과 소셜 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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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클리핑

#숏폼

치열한 ‘1분 전쟁’…유튜브에 밀리는 네카오

이른바 ‘숏폼'(짧은 동영상)이 주요 온라인 플랫폼의 핵심 콘텐츠로 부상하며 업계 판도를 흔들고 있다. 흥미 위주의 짧은 볼거리로 1020세대가 크게 열광하고 있다. 숏폼 전쟁을 이끄는 것은 구글(유튜브), 메타(인스타그램) 등 글로벌 빅테크다. 유튜브는 ‘쇼츠’, 인스타그램은 ‘릴스’로, 숏폼 원조 격인 ‘틱톡'(중국 바이트댄스)을 바짝 추격하고 있다.

돋보이는 것은 유튜브다. 한국인의 유튜브 애플리케이션(앱) 사용 시간은 최근 3년간 56% 증가했다.  10월 기준 ‘국민 메신저’ 카카오톡(319억 분)과 비교하면 약 3배, ‘국내 1위 포털’ 네이버 앱(222억 분)보다는 약 5배 많았다. 숏폼 경쟁자인 인스타그램(172억 분), 틱톡(79억 분)과 비교해 봐도 압도적 수치다. 숏폼 선호 경향은 나이가 어릴수록 더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CJ ENM의 디지털 마케팅 기업 메조미디어에 따르면 10대의 일평균 숏폼 채널 이용 시간은 ’63분’이었다. 전 연령대를 포함한 평균 이용 시간(35분)의 두 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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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B

유통업계, 자체 개발 캐릭터 활용…마케팅 효과 ‘톡톡’

최근 식품외식업계에서 자체 캐릭터를 개발, 이를 활용한 마케팅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브랜드 개성을 담은 캐릭터로 긍정적 이미지와 인지도를 구축하고, 캐릭터가 가진 매력을 통해 고객층을 두텁게 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할리스는 지난 11월 자체 캐릭터 ‘할리베어’를 소개했다. 할리스는 대중 선호도가 높은 곰돌이를 활용해 할리스의 따뜻하고 편안한 이미지를 전달하고자 ‘할리베어’를 개발했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2019년 원조 소주 진로를 재해석한 ‘진로이즈백’을 출시하며, 브랜드의 마스코트인 두꺼비를 활용한 신규 캐릭터를 공개한 바 있다. 도넛 브랜드 ‘노티드’ 역시 자체 곰돌이 마스코트 ‘슈가베어’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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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페북·인스타 월 2만 2,000원에 ‘파란배지’…韓서도 유료 구독 개시

메타가 월 2만 2,000원을 내면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에서 파란색 인증 배지를 걸 수 있게 하는 구독 서비스를 한국에 도입했다.  메타 베리파이드는 19세 이상의 크리에이터나 개인 이용자가 신청할 수 있다. 구독을 신청하면 정부 발급 신분증으로 본인임을 확인하는 절차를 거쳐 프로필에 파란색 인증 배지가 생긴다. 

메타는 서비스 이용자들이 선제적인 계정 보호 및 계정 문제 관련 직접적인 지원 등의 혜택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메타 관계자는 “메타 베리파이드는 크리에이터들이 메타의 플랫폼에서 입지를 다질 수 있도록 도입된 구독 서비스”라며 “서비스 구독 크리에이터들에게 더 많은 가치와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앞으로 계속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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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

#트렌드

옥스퍼드 영어사전이 꼽은 올해의 단어 ‘Rizz’… “틱톡에서 Z세대 홀린 신조어

–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3일(현지 시각) 옥스퍼드 영어사전은 “Z세대(1990년대 중반∼2000년대초 출생)의 은어로 ‘이성을 끌어당기는 매력’이라는 뜻을 가진 리즈를 2023년 올해의 단어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  리즈는 동영상 스트리밍 플랫폼인 트위치의 인기 스트리머 카이 세나트가 지난해 실시간 인터넷 방송에서 소개팅 콘텐츠를 진행하며 처음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 NYT는 지난 6월 유명 할리우드 배우 톰 홀랜드가 미국 인터넷 매체 버즈피드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리즈가 전혀 없다”고 말하면서 이 단어의 사용이 늘었다고 덧붙였다. 옥스퍼드는 지난해와 비교해 올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리즈의 언급량이 약 15배 급증했다고 밝혔다. 

– 지난해 뽑힌 올해의 단어는 ‘고블린 모드’(Goblin mode)였다. 도깨비, 마귀를 뜻하는 고블린과 방식을 뜻하는 모드의 합성어다. 사회적 기대나 규범을 거부하고 자기 이미지에 구애받지 않으며 자기가 원하는 대로 행동하는 생활 양식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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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스토어

방송가 트렌드 ‘팝업스토어’ 직접 가보니…“나만의 경험 특별해”

– 요즘 방송가에서 ‘팝업스토어’가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드라마나 예능 프로그램의 배경과 소품으로 채운 공간에서 출연자들의 경험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어서 인기다.

– 이전에는 일부 OTT 드라마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나 최근에는 지상파 방송사에서도 잇달아 팝업스토어를 개장했다.

– MBC 예능프로그램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3’(태계일주3)가 대표적으로, 웹툰 작가 겸 방송인 기안84가 시즌3에서 여행한 마다가스카르를 소개하는 내용의 ‘팝업캠프’가 서울 강남구 MBC스마트센터에서 운영 중이다.

– 넷플릭스 드라마 ‘스위트홈2’의 체험존도 2일 서울 성동구 에스팩토리에서 열렸다. 인간이 괴물이 된다는 내용에 따라 방문객이 ‘괴물화’가 되는 과정이 즉석에서 영상으로 담기는 ‘격리실’, 시즌2 핵심 장소인 정원, 극 중 이시영이 직접 몬 군용트럭 등이 전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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