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클리핑
#네이버
네이버, 검색 UI ‘둥글게’ 바꾼다
네이버는 검색 사용자경험·환경(UX·UI) 개편 철학과 방향성에 따라 UI의 글자 크기, 색상 등의 구성 요소를 개편할 계획이다. 개편되는 UI는 주요 시각적 요소를 둥근 형태로 바꾸고 핵심 정보 크기와 명암비를 조정하는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보이지 않는 균일한 그리드(격자무늬 틀) 아래에 정보를 규칙적으로 배치해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설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시각적 피로도를 낮추고 가독성을 높여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를 쉽게 습득하고 탐색할 수 있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네이버 관계자는 “검색 결과의 랭킹·기능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 글자 크기와 컬러·그리드 등 구성 요소를 재정의해 새롭고 통일된 UI로 개선하는 것”이라며 “직관적 정보 인지와 일관된 사용 경험을 제공해 새로운 디자인에 대한 빠른 학습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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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유튜브 썸네일 ‘둥근 모서리’, 안드로이드에도 적용
7일(현지 시각) 모바일 전문매체 폰아레나에 따르면 최근 유튜브 웹 버전의 썸네일 모서리가 각진 사각형에서 둥글게 변경됐는데, 사용자 반응은 그다지 호의적이지 않았다. 그런데 최근 공개된 유튜브 썸네일을 보면 이제 안드로이드 앱에도 동일한 변경이 적용된 것으로 보인다는 설명이다. 현재 일부 안드로이드 기기에만 적용된 상태다.
유튜브 웹사이트에서 전체 화면이나 극장 모드로 영상을 시청하면 둥근 모서리가 적용되지 않는데, 기본 모드로 돌아가면 다시 적용된다. 이 기능이 언제 광범위하게 출시될지, 또 iOS에도 이를 적용할지는 미지수다. 한편, 테마 설정도 추가됐는데 안드로이드에서 프로필 사진을 탭한 다음 설정 메뉴에서 테마를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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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톡
틱톡, 아마존에 도전장…블랙프라이데이 겨냥 틱톡샵 판매자 지원↑
틱톡이 올해 진행하는 블랙프라이데이 프로그램의 판매자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최대 50%의 할인 보조금을 제공할 계획이다. 16일(현지 시각) 더버지는 블룸버그를 인용해 중국 기업 바이트댄스가 운영하는 틱톡이 블랙프라이데이를 겨냥해 판매자 지원을 강화한다고 보도했다.
틱톡은 최근 미국서 틱톡 샵을 정식 출시한 바 있다. 브랜드와 크리에이터들이 틱톡 샵에서 쇼핑 콘텐츠를 선보이고, 이용자들의 구매를 유도할 수 있게 하는 서비스다. 크리에이터는 브랜드나 판매자와 제휴를 맺고 제품을 소개하는 숏폼 영상이나 라이브스트리밍을 진행해 수익을 정산받을 수 있다. 외신은 틱톡이 아마존이나 월마트 등과 경쟁하기 위해 대규모 할인 지원금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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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
#네카오
반드시 머물게 해라… 네이버·카카오 이유 있는 ‘소셜 기능’ 강화
– 수요 침체로 실적 악화를 겪는 ‘네카오’(네이버+카카오)가 ‘소셜 기능’ 강화에 힘을 싣고 있다. 이용자들이 ‘좋아요’와 댓글을 편하게 달 수 있게 하거나, 일정 시간이 지나면 사라지는 일상 공유 기능을 새로 탑재했다.
– 초점은 ‘체류시간’이다. 이용자들이 서비스를 오랫동안 사용하면서 머물도록 유도하는 전략이다.
– 업계에서는 이용자 확장에 한계를 겪고 있는 네카오가 서비스 지향점을 소셜미디어로 전환했다고 분석한다.
– IT 업계 관계자는 “일상을 공유하는 하나의 소셜 미디어로 확장하면 이용 빈도, 체류시간을 늘릴 수 있다. 네이버와 카카오의 소셜 기능 강화는 앞으로도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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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가성비 또는 프리미엄” 올 추석 선물 세트 트렌드는
– 유통·식품 업계는 고물가에 1만원대의 실속형 선물 세트의 출시를 지난해보다 더 늘렸다. 이와 함께 20만~30만 원대의 프리미엄 선물 세트도 속속 내놓고 있다.
– 고가 선물 세트가 늘어난 것은 ‘부정 청탁 및 금품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김영란법) 시행령 개정으로 농수산물 선물 가격 상한이 20만 원에서 30만 원으로 올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명절을 간소화하게 보내는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별도의 조리 없이 굽기만 하면 되는 구이용 한우 세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며 “특히 20만원 대 구이용 한우에 대한 선호도가 높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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