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뉴스클리핑과 소셜 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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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클리핑

#트위터

‘X’로 간판 바꾼 트위터의 반격… 불붙는 SNS 시장

메타의 새로운 소셜미디어(SNS) 스레드의 기세가 한풀 꺾인 틈을 타 ‘X’로 간판을 바꾼 트위터가 제2의 반격에 나서고 있다. 트위터는 지난 24일(현지 시각) 자사의 웹사이트에 기존 파랑새 로고 대신 검은색 바탕에 알파벳 ‘X’ 로고를 새긴 모습을 공개했다. 이는 일론 머스크가 로고를 바꾸겠다고 밝힌 지 하루 만에 이뤄진 것으로 그는 “곧 트위터 브랜드와 점차 모든 파랑새들에게 작별을 고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최근 메타가 사실상 트위터를 겨냥해 출시한 ‘스레드(Threads)’로 인해 글로벌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시장에서 입지가 줄고 광고 매출도 반토막 나자 ‘로고 변경’이라는 결정을 내리가 됐다. 일각에서도 이번 트위터의 ‘X’로고 변경도 추락한 브랜드 이미지를 쇄신하기 위한 결정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센서타워 집계에 따르면 스레드의 일일활성사용자(DAU)가 2주 연속 감소해 지난 7일 대비 70% 급락한 1,300만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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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머스

“좋아, 자연스러웠어”…공영홈쇼핑, 유튜브 커머스 사업 본격화

공영홈쇼핑은 1일 유튜브 채널 ‘띵콘’의 예능콘텐츠 ‘좋아, 자연스러웠어’를 통해 콘텐츠커머스를 선보인다. 예능프로그램과 판매방송을 결합한 새로운 형식으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판로 확대를 위해 기획했다. 공영홈쇼핑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에서는 유튜브와 연계한 기획전을 진행한다. 유튜브에 소개된 상품과 더불어 20여 개의 중소기업 상품을 최대 60% 할인된 특가로 판매한다.

공영홈쇼핑 모바일 라이브커머스인 ‘공영라방’에서도 유튜브 소개 상품을 소개하는 등 콘텐츠 융합을 통해 디지털 판로를 고도화할 예정이다. 박종인 공영홈쇼핑 모바일영업실 실장은 “유튜브를 활용한 콘텐츠 커머스와 숏폼 콘텐츠는 고객층을 넓히고 홍보 효과도 누릴 수 있다”며 “공공판로 확대를 위해 선도적으로 콘텐츠커머스를 시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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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민트

“마케팅 낭비 줄일 수 있어요”···‘제로 웨이스트’ 실천하는 한만형 팀민트 대표

환경보호를 위해 쓰레기를 최소화하자는 운동이다. 최근 친환경을 강조하며 많이 쓰는 단어다. 그런데 마케팅에서도 ‘제로 웨이스트’를 표방한 이가 있다. 한만형 팀민트 대표다. 한마디로 마케팅에서 낭비하는 비용을 확 줄인다는 얘기다. 팀민트에서 민트(MINT)는 ‘Marketing INtegration & Technology’에서 따왔다. 기술을 활용한 마케팅 전략으로 마케팅 효율성을 크게 높이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한 대표는 인터뷰 내내 ‘사람’을 강조했다. 다양한 기술이 경쟁력을 높일 수 있지만, 결국 ‘사람이 전부’라고 했다. 그는 스스로도 이를 입증했다. 한 대표가 회사를 설립한 이후 퇴사한 이가 한 사람도 없다는 점이 그의 인재관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또한 사회적 기업에서의 경험이 ‘사람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그는 “흔한 일을 수행하는 흔하지 않는 사람이 모토”라며 “쉬워 보이는 마케팅이지만 남다르게 차별화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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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

#마케팅

LG유플러스 ‘MZ 놀이터’ 120만 명…마케팅 실험 통했다

– 30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이 회사가 만든 복합문화공간 ‘일상비일상의틈byU+’의 누적 방문자가 이달 중순 120만 명을 기록했다.

– 일상비일상의틈byU+는 지상 6층~지하 1층 규모로 2020년 9월 문을 열었다. MZ세대(밀레니얼+Z세대) 중에서도 20대를 겨냥해 만든 공간이다.

– 이 공간은 LG유플러스의 역대급 마케팅 성공사례로 통한다. 20대 가입 해지율이 눈에 띌 정도로 크게 낮아졌기 때문이다. 회사 측은 처음에는 ‘비싼 강남땅에서 꼭 이걸 해야 하느냐’는 우려가 컸지만, 이젠 다른 지역에도 만들자는 제안까지 나온다고 설명했다.

– LG유플러스는 점진적으로 마케팅 타깃을 확대할 예정이다. 20대를 집중적으로 공략한 뒤 30대 초반, 후반 등으로 고객군을 세분화해 맞춤형 마케팅을 시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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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검

네이버, 실검 부활 논란 ‘트렌드 토픽’ 종료…”유사 서비스 계획 無”

– 정치권이 ‘실시간 검색어(실검)’의 부활이라며 맹공을 가했던 네이버의 ‘트렌드 토픽’이 서비스를 종료했다.

– 31일 네이버에 따르면 추천·구독 판에서 제공하던 트렌드 토픽 서비스를 최근 종료했다. 네이버 관계자는 “서비스를 두고 논란이 이어지면서 심사숙고 끝에 종료하게 됐다”고 밝혔다.

– ‘실시간 검색어’는 검색어 입력량을 토대로 관련 키워드에 순위를 매겨 보여주는 과정에서 신뢰도 문제가 불거졌다. 이와 비교하면 트렌드 토픽은 민감한 정치 이슈(주제)를 제외하되 관심사 기반의 개인 맞춤형 서비스에 초점을 맞췄다.

– 네이버는 이 점을 들어 실검과 다르다고 해명했지만 논란은 가라앉지 않았다. 네이버 관계자는 트렌드 토픽을 종료와 관련해 “유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도 없다”고 잘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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