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뉴스클리핑과 소셜 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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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카오

네카오도 ‘틱톡 벤치마킹’…유튜브 독주 맞설 무기

국내 모바일 생태계가 외산 플랫폼의 공세에 크게 흔들리고 있다. 이미 네이버를 추월한 구글의 유튜브는 ‘국민 메신저’ 카카오톡의 왕좌마저 넘보고 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와 카카오의 다음은 작년부터 서비스 메인에 숏폼 영역을 점진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네이버 앱은 지난달 30일 실시한 업데이트로 숏폼 콘텐츠를 모아볼 수 있는 ‘숏폼판’을 추가했다. 하단 ‘뉴스·콘텐츠’ 메뉴에 들어간 뒤 상단 일곱 번째 탭에서 만나볼 수 있다.

다음은 지난해 8월 서비스 개편 과정에서 ‘오늘의 숏’을 선보였다. 뉴스·경제·IT·건강·연예·스포츠 등 파트너는 초기 117곳에서 꾸준히 확대했는데 바뀐 수치는 공개하지 않았다. 이용자 지표 개선 등 성과가 아직 눈에 띌 정도는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양대 포털이 숏폼에 진심인 이유는 인스타그램과 유튜브가 틱톡의 전략을 벤치마킹해 하락세에서 벗어난 사례를 지켜봤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영상 플랫폼과 SNS가 검색과 쇼핑의 영역까지 넘보고 있어 양대 포털의 변신 노력은 예견된 상황이라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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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트위터의 위기는 인스타그램의 기회’ 메타, 새로운 단문 메시지 앱 개발 중

지난해 가을 일론 머스크 인수 이후 트위터는 격렬한 부침을 겪었다. 마스토돈이나 블루 스카이 같은 경쟁자 외에 이제 인스타그램까지 트위터와의 경쟁에 합류할 예정이다. 메타 최고 제품 책임자 크리스 콕스는 최근 전사 회의에서 트위터에 대응하는 새로운 독립형 앱을 공개했다. 쓰레드(Threads)라는 이름이 유력하다. 인스타그램을 기반으로 하는 새 앱은 마스토돈의 탈중앙화 프로토콜인 액티비티펍과 통합될 예정이며 사용자가 원하면 팔로워와 함께 다른 앱으로 이전하는 기능을 제공할 예정이다.

더 버지가 발견한 내부 문서에서 프로젝트 92로 언급된 새로운 앱은 인스타그램에서 사용자 정보를 자동으로 가져와 가입이 용이하다. 코딩은 1월에 시작되었고 메타는 새로운 앱 출시를 서두르고 있다. 콕스는 프로젝트 92가 건전하게 운영되는 플랫폼을 원하는 유명 인사와의 대화를 시발점으로 탄생했고 이 중 일부는 이미 새 앱에 가입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메타는 오프라 윈프리, 달라이 라마 등 유명인을 새로운 플랫폼에 우선 초대해 홍보 효과를 노리는 전략을 논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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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T

광고 끼워 넣고 콘텐츠 지우고… 허리띠 졸라매는 OTT업계

온라인 스트리밍(OTT) 업체들이 ‘허리띠 졸라매기’에 돌입했다. 광고를 끼워 넣는가 하면, 콘텐츠를 빼고 있다. 고속성장의 시절이 막을 내리면서 수익성 정체를 겪고 있어서다. OTT 사업의 수익모델 자체가 한계에 봉착한 게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1위 유통업체 아마존은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서비스에 광고 요금제를 추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이런 움직임은 프라임 비디오의 전략을 ‘성장’에서 ‘수익성 강화’로 선회했음을 보여준다. 제프 베조스 아마존 창업자는 아마존이 엔터테인먼트 서비스에서 수익성보다 성장에 더 집중했으며, ‘반지의 제왕’ 시리즈 제작을 위해 2억 5,000만 달러를 지불하도록 승인하기도 했다고 WSJ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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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

#네이버

네이버, 인플루언서 콘텐츠·가상 인물 검색에도 AI 적용

– 인플루언서가 만든 콘텐츠를 찾거나 소설, 영화 등 가상 세계 속 인물들의 정보를 알고 싶을 때도 인공지능(AI)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네이버가 새롭게 선보이는 검색 서비스다.

– 12일 네이버에 따르면 최근 네이버 검색에서 가상 세계 속 인물명을 치면 작품부터 가족관계까지 모든 정보가 ‘스마트블록’ 형태로 제공된다.

– 스마트블록이란 AI 기술을 이용해 사용자들이 찾는 주제별 검색 결과를 체계적으로 보기 쉽게 블록 단위로 제공하는 서비스를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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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세대

어, 이거 힙한데? 틱톡세대 홀린 J팝이 온다

– 한때 일본 대중음악은 금기의 영역이었다. 일본 대중문화가 금지됐던 1980~90년대, 소수의 마니아는 음지에서 알음알음으로 안전지대, 엑스 재팬 등 일본 음악을 향유했다. 

– 그런데 최근 다른 움직임이 눈에 띄고 있다. 젊은 세대 사이에서 제이팝이 ‘힙’한 음악으로 떠오르고 있다.

– 그 선두 주자는 2000년생 일본 싱어송라이터 이마세다. 

– 이마세만이 아니다. ‘일본의 아이유’로 일컬어지는 아이묭이 2017년 발표한 ‘사랑을 전하고 싶다든가’가 뒤늦게 국내에서 역주행하는가 하면, 싱어송라이터 요네즈 겐시, 후지이 가제 등도 쇼트폼 영상을 기반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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