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뉴스클리핑과 매체/퍼포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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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클리핑

#셀럽

이효리의 두 번째 선택은 ‘리복’… LF와 광고 계약 체결

‘광고퀸’ 이효리가 롯데온 다음으로 선택한 기업은 LF였다. LF가 전개하는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리복’(Reebok)을 두 번째 광고 복귀 브랜드로 선택하면서 패션업계에도 ‘이효리 붐’을 일으킬 전망이다. 업계에선 이효리를 전속모델로 내세운 리복이 ‘이효리 효과’를 톡톡히 볼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효리의 광고 복귀가 업계의 주목을 받는 것은 그가 출연한 광고의 막대한 광고 효과 때문이다. 과거 이효리는 과거 삼성전자의 휴대폰 매출을 300% 상승시켜 업계 최초로 ‘고맙다 효리야’라는 헌정 광고를 받기도 했다. 이효리는 이날 새 디지털 싱글 ‘후디에 반바지’를 발매, 6년 만에 컴백한다. 완전한 활동 복귀를 예고한 가운데 다시금 상업 광고를 시작하면서 이효리의 파급력은 더욱 클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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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장하준, 황현희가 돈 버는 방법 알려준다” SNS 유명인 사칭 의심 광고 기승

유명인을 사칭해 금융 투자를 권유하는 광고 글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퍼지면서 수사당국이 골머리를 앓고 있다. 대부분 주식 리딩방이나 가상자산 투자 사이트를 소개하는 광고물이다. 현행법상 사칭 광고 자체는 처벌 조항이 없어 수사기관도 피해가 발생하기 전에는 처벌하거나 제재하기 어려운 실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문제는 실제 범죄로 연결되지 않는 상황에서 사칭 광고를 제재할 수단이 없다는 점이다. 현행법상 사칭 광고 자체만으로는 범죄 혐의가 성립되지 않는다. 경찰 관계자 “사칭 광고로 인해 사기나 음란물 유포 등과 같은 파생된 범죄가 발생할 경우라면 모르겠지만, 단순히 유명인을 사칭하는 게시물 등을 올렸다는 것 자체만으로 혐의를 물을 수 있는 뚜렷한 법 조항이 있는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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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머스

고질적 ‘짝퉁 유통’ 문제, 네이버·인스타그램은 원론적 대답만

수천만 이용자가 존재하는 대형 플랫폼의 한계일까. 국회에선 위조 상품 등 근절을 위해 온라인 플랫폼 책임을 촉구하는 발언들이 이어졌다. 다만 국내외 대표 온라인 플랫폼인 네이버와 메타는 해당 문제에 대한 심각성에 공감하면서도 해결 방법에 대해선 원론적 대답에 머물렀다. 12일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이하 산자위) 중소벤처기업부·특허청 국정감사에선 온라인 플랫폼 위조 상품 유통 및 가짜 리뷰 문제를 두고 여야 의원들의 날 선 지적이 이어졌다.

김주관 네이버 비즈니스 CIC 대표는 “송구스럽고 위조 상품 문제에 대해 심각하게 바라보고 있다”고 답하면서도 “다양한 기술을 동원해 사전 판매 중단 조치를 하고 있지만, 향수·화장품에 대해선 권리사 감정 지원을 잘 못 받고 있어 자체 노력만으론 어려운 지점이 있다”고 해명했다. 허욱 메타코리아 부사장은 “많은 국민이 사용하는 SNS 기업으로 큰 책임감을 갖고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면서도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이 전자상거래 플랫폼은 아니라서 소비자 피해 보상에 대해선 면밀한 검토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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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퍼포먼스

#네이버

스무살 네이버 블로그, 28억건 글 쌓였다

– 지난 20년 간 네이버 블로그에 3300만개 블로그가 개설됐으며 28억건의 글이 게시된 것으로 집계됐다.

– 네이버 블로그는 향후 ▲숏폼 트렌드에 맞춰 ‘블로그 모먼트’ 개편 ▲지난 달 새롭게 선보인 ‘내돈내산 리뷰 기능’에 장소 첨부 강화 ▲모바일 블로그 앱의 ‘관심사 기반 피드 추천’ 개선 ▲사용자 맞춤형 블로그 홈/모바일 위젯 제공 등 관련 기능들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 김보연 네이버 블로그 리더는 “네이버 블로그는 20년 간 이어온 역사 깊은 서비스이면서 지난해 주간일기 챌린지부터 지난 달 성황리에 마친 체크인 챌린지까지 ‘기록’에 주목하는 젊은 세대 사용자의 꾸준한 호응으로 새로운 성장 동력을 얻고 있기도 하다”며 “앞으로도 오랜 기간 사용자와의 신뢰로 다져온 안정적인 서비스를 기반으로 더 나은 사용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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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T

넷플·디즈니 구독료 올리면…티빙·웨이브 “우린 할인”

– 티빙, 웨이브가 이달 연간 이용권 할인 이벤트로 구독자 확보에 나섰다.

– 최근 넷플릭스, 디즈니플러스 등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기업들이 잇달아 구독료를 인상하거나 인상할 조짐을 보이는 것과는 다른 행보다. 출혈을 감수하더라도 장기간 유료 구독자 수를 유지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 이러한 토종 OTT의 잇따른 구독료 할인 행진은 글로벌 OTT에서는 볼 수 없는 모습이다. 넷플릭스는 구독료 할인이 없고 디즈니플러스도 최근 구독료 인상에 앞서 연간 이용권 할인 프로모션을 한 번 한 게 전부다.

– 결국 토종 OTT 입장에서는 이러한 구독료 할인으로 정체기를 앞둔 국내 OTT 시장에서 새 구독자들을 더 많이 끌어모으는 데 기대해야 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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