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뉴스클리핑과 매체/퍼포먼스

·

공유 사이트 목록
카카오톡

카카오톡

뉴스클리핑

#인텐드마케팅

소비자의 진짜 속마음, ‘검색어’에 있다? [마케팅+]

제3자 데이터(서드파티데이터) 활용이 어려워짐에 따라 검색엔진 최적화(SEO)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어센트 코리아가 포털 사이트 검색어 및 키워드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이 스스로 오는’ 인텐트 마케팅을 제시했다. 타깃 마케팅에 이용됐던 서드파티데이터가 막히며 디지털 마케팅 업계는 대안을 찾고 있는데 SEO도 그중 하나다.  

이를 위해 어센트 코리아는 고객의 의도와 욕구를 파악하는 인텐트(intent) 마케팅을 주창한다. 인텐트 마케팅은 소비자가 원하는 것(인텐트)을 정확히 이해해 이에 부합하는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높은 소비자 경험은 기업이 소비자를 우대하고 있다고 믿게하며, 궁극적으로 팬덤으로 확대될 수 있다. 회사에 따르면 검색 데이터는 가장 노골적인 고객의 욕구를 담고 있는 유일한 비편향 전수 데이터다. 어디에서 얘기하지 못하는 고민도 검색하기 때문이다.

👉 원문 보기


#도브

“흑인 여성이 비누칠하자 백인으로”…도브 광고의 실패

미국 맥주 시장의 40%를 점유하는 ‘절대 강자’ 앤하이저부시 인베브(ABI)의 시가 총액이 최근 10% 넘게 사라졌다. 매출이 급감하고 있다는 소식이 들리면서다. 발단은 사소한 마케팅 실수 때문이다. 맥주 애호가들이 집단 반발하며 참담한 결과를 빚어냈다. 무슨 일이 일어났을까. 세안제·보디워시 등으로 유명한 도브 역시 같은 해 비슷한 사고를 저질렀다. 여성 3명이 도브 세안제를 사용하면서 다른 인종으로 바뀌는 내용의 3초짜리 홍보 동영상에서다. 

문제는 여성 인종의 순서였다. 흑인 여성이 세안제를 쓴 뒤 백인 여성으로 변신하는 장면이 등장했다. 백인 여성이 흑인보다 깨끗하다는 인상을 심어 줄 수 있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브랜드 전문가인 드루브 마헤시와리 아웃소스 창업자는 “인종 등 민감한 이슈를 포함한 마케팅을 실행한다면 준비 과정에서 가능한 한 많은 사람의 사전 검증을 거칠 필요가 있다”며 “마케팅 규모가 크든 작든 디테일에 주목해야 실수를 줄일 수 있다”고 조언했다.

👉 원문 보기


#모바일

모바일 광고 7조 원 시대, 지난 10년간 7배 성장

지난 10년 동안 모바일 광고의 성장세가 신문·잡지 등 지면 광고는 물론 PC·TV 등 같은 디지털 매체 광고까지 압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에서 매년 발표하는 ‘방송통신광고비조사’에 따르면 모바일 광고에 집행되는 비용은 10년 사이 9,099억 300만 원에서 7조 3,413억 9,200만 원으로 706.83% 증가했다. 이는 2023년 광고비 총액인 16조 8,980억 8,300만 원의 절반에 육박하는 수치다.

전체 광고비에서 차지하는 비율을 살펴봐도 모바일 광고의 성장세는 두드러진다. 2014년 집계된 광고비에서는 신문이 16.42%, 잡지 4.39%, TV가 17.59%, PC는 19.17%, 모바일이 8.15%를 차지했다. 그러나, 올해는 모바일이 43.45%를 점유, 압도적인 1위를 달렸고, 신문(9.75%), PC(8.85%), TV(8.45%), 잡지(1.94%) 순으로 뒤를 이었다.

👉 원문 보기


매체/퍼포먼스

#플랫폼

“혐오 표현, 멈춰!” 네이버·카카오 기준 구체화한다

– 포털 서비스를 운영 중인 네이버와 카카오가 이용자 보호를 위해 게시물에 포함하면 안 되는 ‘혐오 표현’을 구체화해 적용하기로 했다.

– 이번 개정을 통해 “인종·국가·민족·지역·나이·장애·성별·성적 지향이나 종교·직업·질병 등을 이유로 특정 집단이나 그 구성원에 대해 차별을 정당화·조장·강화하거나 폭력을 선전·선동하는 혐오 표현을 포함한 게시물”로 변경했다.

– 피해 대상을 ‘특정 집단’에서 ‘인종과 국가, 지역, 나이, 성별 등이 다른 집단’으로, 피해 내용도 ‘굴욕감이나 불이익’에서 ‘차별과 폭력 선동’ 등으로 구체화한 셈이다.

👉 관련 기사 보기


#인스타그램

인스타그램, ‘추천 게시물’ 관련 신기능 공개 

– 31일(현지 시각) IT매체 더버지 등 외신에 따르면 인스타그램은 사용자들에게 추천되는 콘텐츠를 임의로 제어할 수 있는 기능을 테스트 중이다. 

– 사용자들은 추천 게시물에 ‘관심 있음’ 및 ‘관심 없음’ 버튼 옵션으로 해당 유형의 콘텐츠 표시를 제어할 수 있다. 관심 없음 옵션을 선택하면 추천 게시물을 일시적으로 숨길 수 있다.

– 또한 인스타그램은 ‘투명성 알림’이라는 새로운 기능도 테스트 중이다. 이는 인스타그램에 재배포되는 틱톡 콘텐츠에 워터마크를 표시하는 기능이다. 

👉 관련 기사 보기

About Auth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