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뉴스클리핑과 매체/퍼포먼스 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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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클리핑

#플랫폼

이해진의 승부수…네이버, 업비트 품는다

25일 IT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페이 운영사 네이버파이낸셜은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를 100% 자회사로 편입하는 포괄적 주식교환을 추진하고 있다.

두나무가 네이버파이낸셜의 자회사가 되면 네이버의 결제·유통 채널을 확보할 수 있다. 두나무는 이달 초 자체 웹3 기반 블록체인 인프라인 기와(GIWA) 체인과 기와 월렛을 공개했다. 이는 스테이블코인(법정화폐 등에 연동해 가격 변동성을 줄이고 안정적인 가치를 유지하도록 설계한 암호화폐)의 발행과 관리, 결제 연계에 필수적인 기술적 토대 역할을 한다.

네이버의 방대한 사용자 기반과 두나무의 블록체인 인프라가 결합하면, 스테이블코인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디지털 금융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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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카톡이 이럴 줄은 상상도 못 했다”…뿔난 이용자들 결국

카카오톡이 15년 만에 대대적인 개편을 내놨지만 일부 이용자들의 반발에 직면했다.

ICT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지난 23일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카카오톡 개편안을 공개했다. 이번 개편에는 보낸 메시지를 24시간 이내 수정할 수 있는 기능, 보이스톡에 AI 요약 기능을 적용하는 등 그간 이용자들이 요구해온 편의 기능이 포함됐다.

하지만 이런 변화는 곧바로 불만으로 이어졌다. 이용자들은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메신저 앱에서 친구 목록을 안 보이게 할 줄은 상상도 못 했다”, “안 친한 친구, 업무용 연락처 프로필 변동 내역이 친구 탭 화면 가득 표시돼 피로감을 느꼈다”, “업무용으로 쓰는 메신저인데 잘 모르는 사람에게 사적인 사진까지 보여줘야 하냐”, “메신저가 아니라 SNS가 되고 싶은 것이냐”라며 비판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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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퍼포먼스

#AI

디엠씨미디어, AI 광고성과 분석 플랫폼 출시

– 데이터·테크 기반의 통합마케팅 전문기업 디엠씨미디어는 광고 마케팅 데이터를 분석하는 인공지능(AI) 기반 마케팅 인텔리전스 플랫폼 ‘디메트릭스(D.Metrics)’를 24일 공식 출시했다.

– ‘디메트릭스’는 DMC미디어가 내부적으로 활용해 온 ‘디어시스턴트(D.Assistant)’를 외부 광고주 대상의 정식 서비스로 발전시킨 것으로, 데이터(Data), 심층 분석(Deep), 의사결정(Decision)을 아우르는 의미가 이름에 담겼다.

– AI 기반 분석 기능도 차별화 포인트다. ‘디메트릭스’는 단순히 그래프와 수치를 나열하는 데 그치지 않고, ROI 개선과 직결되는 패턴을 찾아 실행 가능한 인사이트를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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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숏폼

네이버 vs 카카오, ‘숏폼’ 대전 ‘점화’…“디지털 생태계 누가 기선 잡나”

– 글로벌 숏폼 시장이 52조원 규모를 돌파하고 2030년까지 연평균 60% 성장이 전망되는 가운데, 두 회사 모두 차세대 플랫폼  주도권 확보에 총력전으로 나서고 있다.

– 네이버는 글로벌 시장에서도 숏폼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네이버웹툰은 지난 5월 글로벌 앱 개편을 통해 인기 콘텐츠를 숏폼 애니메이션 형태로 보여주는 ‘뉴 앤 핫(NEW & HOT)’ 탭을 도입한 후 월간활성이용자(MAU)가 19% 증가했다.

– 카카오는 자사 메신저 기능과 숏폼을 결합해, 사용자가 대화방 안에서 숏폼 콘텐츠를 공유하고 직접 활용할 수 있는 형태로 서비스할 예정이다. 플랫폼 내 콘텐츠 소비 흐름 자체를 일상적인 소통 안으로 자연스럽게 흡수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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