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클리핑

#관광

한국 포상여행 외국인 ‘큰 손’ 부상…인센티브 관광객 1.8배 더 쓴다

외국인 관광객의 ‘인센티브 여행’이 한국 여행에 대한 관심과 경험 확산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센티브 여행은 기업이나 단체가 업무 성과 향상이나 목표 달성한 직원에게 제공하는 포상이다. 일반 여행보다 수익성 높아 인센티브 여행객 유치를 위해 항공과 숙박 등 인프라의 지방 확대와 해외 파트너와의 협력을 통한 현지 영업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여행업계는 한국이 인센티브 여행지로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K-팝과 K-드라마 등 한류 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주류 대중문화로 자리 잡으며 전반적인 국가 호감도가 상승하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약점도 뚜렷하다. 인센티브 관광은 고급 숙박과 항공 인프라의 접근성이 매우 중요한데, 한국의 핵심 시설 대부분이 서울 등 수도권에 집중된 점은 한계로 지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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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올해 네카오 웹툰 영상화 50여편…K콘텐츠 핵심자산 부상

네이버웹툰과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웹툰과 웹소설 등 자사의 IP를 활용한 영상 제작을 늘리는 추세다. 네이버웹툰 IP의 영상화 작품은 2014년 3개에 불과했지만, 작년 38개까지 늘어나며 가파른 증가세를 보였다. 이 같은 흐름은 올해도 이어지고 있으며, 예정작을 포함한 영상화된 작품은 27개다. 지난 12년간 누적 기준으로는 현재 191개다.

영상화 작품이 공개된 이후엔 웹툰에 대한 반응은 더욱 뜨거워지는 모습이다. 카카오웹툰의 인기 IP인 윤태호 작가의 ‘파인’이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파인: 촌뜨기들’로 지난 16일 공개된 이후 원작에 대한 관심도 폭발했다. 카카오엔터에 따르면 카카오웹툰 파인의 조회 수는 지난 14~20일 기준 전월 같은 기간 대비 약 58배 증가했으며, 매출도 약 26배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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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퍼포먼스

#플랫폼

미국에 틱톡샵 있다면 한국엔 ‘네이버 쇼핑커넥트’ 있다

– 글로벌에서 크리에이터 기반 커머스 시장이 ‘틱톡샵’ 중심으로 급속히 확대되는 가운데, 국내에서는 네이버가 ‘쇼핑커넥트’란 이름으로 대응에 나섰다.

– 네이버는 지난 23일, 국내 창작자 생태계를 기반으로 한 크리에이터 제휴 솔루션 ‘쇼핑커넥트’를 공식 출시했다. 스마트스토어 판매자와 네이버 내 블로그, 클립, 치지직 등에서 활동하는 크리에이터를 연결해 상품을 홍보하고, 실적에 따라 수익을 분배하는 구조다.

– 네이버는 자사 콘텐츠 플랫폼과의 연계를 강화하고 있다. 클립에는 전용 스티커 기능을 도입했고, 블로그, 치지직 등 다양한 창작 채널에서도 링크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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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카카오, 경량 AI 모델 오픈소스 공개…”GPT-4o와 견줄 정도”

– 카카오가 국내 공개 모델 중 최고 수준 성능의 경량 멀티모달 언어모델과 MoE 모델을 국내 최초 오픈소스로 공개하며 자체 인공지능(AI) 기술개발 능력을 재차 입증했다.

– 카카오는 24일 허깅페이스를 통해 ▲이미지 정보 이해 및 지시 이행 능력을 갖춘 경량 멀티모달 언어모델 ‘Kanana-1.5-v-3b’ ▲전문가 혼합(Mixture of Experts: MoE) 언어모델 ‘Kanana-1.5-15.7b-a3b’를 오픈소스로 공개했다.

– 카카오는 “‘Kanana-1.5-v-3b’는 경량 모델임에도 이미지로 표현된 한국어와 영어 문서 이해 능력이 글로벌 멀티모달 언어모델 GPT-4o와 견줄 수 있을 정도로 뛰어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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