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뉴스클리핑과 매체/퍼포먼스 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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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클리핑

#경제

사라지는 단통법, 추가 지원금 제한 없어진다

오는 22일부터 어디에서 스마트폰을 개통하느냐에 따라 가격이 크게 달라질 수 있게 된다. 그동안 스마트폰을 살 때 받을 수 있는 보조금을 제한한 ‘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 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단통법)’이 폐지되고,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이 시행되기 때문이다. 통신사 간 경쟁을 촉진하고, 가계 통신비 부담을 낮추겠다는 취지다.

단통법은 2014년 10월 도입됐다. 당시 통신 3사 간 보조금 경쟁이 과열되면서 가격 정보에 밝은 일부 소비자만 혜택받는 차별 논란이 커졌다. 정부는 이용자 차별을 막고 투명한 유통 질서를 확립하겠다며 단통법을 도입했다. 통신사 간 보조금 경쟁이 줄자 소비자의 통신비 부담은 커졌다. 이는 통신사 영업이익 증가로 이어졌고, 결국 단통법은 11년 만에 폐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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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93개국서 1위” 역대급 폭주…넷플릭스 휩쓴 ‘K콘텐츠’

K-콘텐츠가 올 상반기에도 넷플릭스 사용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오징어게임’은 상반기 최고 인기 시리즈 상위권에 올랐고 ‘폭싹 속았수다’도 선전을 이어갔다. ‘중증외상센터’, ‘약한영웅’ 등 화제작이 사용자들 사이에서 호응을 끌어낸 작품으로 꼽힌다. 국내 제작사 작품은 아니지만 K팝을 소재로 한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도 흥행몰이에 성공했다.

넷플릭스가 한국 콘텐츠 중 지식재산권(IP)을 소유한 비율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15% 미만에 그쳤다. 오리지널·프리바이·라이센싱 등 유연한 방식으로 한국 콘텐츠들의 저변을 확대하고 있다는 의미다. K-콘텐츠의 약진으로 비영어권 콘텐츠 입지도 한층 확대됐다. 비영어권 콘텐츠는 넷플릭스 전체 시청시간 가운데 약 3분의 1 이상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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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퍼포먼스

#플랫폼

스마트 안경에 치지직…네이버, 삼성과 손 잡은 이유는?

– 네이버가 새 디지털 생태계 선점 차원에서 차세대 폼팩터(기기형태)로 주목받는 확장현실(XR) 시장 공략을 시작한다.

– 네이버는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기반의 XR 콘텐츠 플랫폼을 연내 출시할 예정이다. 치지직, 케이팝, 버추얼 아티스트 등 다양한 콘텐츠를 XR 플랫폼에서 제공할 계획이다. 삼성전자가 구글·퀄컴과 협업 중인 기기 ‘프로젝트 무한’에 탑재된다.

– 하드웨어 개발 전쟁에 참전하기 보다는 콘텐츠 생태계의 주도권을 쥐겠다는 전략이다. 김 리더는 “스마트 글래스가 일반적 인터페이스가 될 것으로 예측한다”며 “네이버 콘텐츠를 XR로 어떻게 전달할지 하드웨어 제조사와의 비즈니스 시너지 관점에서 논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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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AI비서’ 대중화 신호탄…오픈AI ‘챗GPT 에이전트’ 월 3만원 출시

– 오픈AI가 17일(현지시간)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인공지능(AI) ‘챗GPT 에이전트’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 오픈AI 측은 “기존 AI 에이전트는 개발자 전용으로 월 수백 달러 이상 지불해야했지만, 챗GPT AI 에이전트는 일반 소비자가 사용하는 월 20달러(약 2만 8000원) 요금제로 에이전트 기능을 경험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 오픈AI는 챗GPT 에이전트가 자료 분석·문서 작성을 스스로 수행하는 과정을 시연했다. 프리젠테이션 자료 작성 요청에 에이전트는 제시된 엑셀 파일 속 재무 데이터를 분석·요약·정리하고 웹 검색 및 PPT 슬라이드 생성 등 전 과정을 자동으로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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