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클리핑

#부동산

당근, 동네 부동산 지형 바꾼다

중고거래 플랫폼 ‘당근’의 부동산 직거래 서비스 확산으로 전통적인 동네 부동산 시장에 변화가 일고 있다. 28일 당근에 따르면 부동산 직거래 서비스인 ‘당근부동산’은 2021년 3월부터 본격적인 고도화 작업을 거쳐 운영 중이다. 이 서비스는 당근 서비스 초기, 중고거래 게시판에 주거 매물이 자주 올라오면서 2015년 11월 별도의 카테고리가 신설된 것이 출발점이다.

서비스가 자리 잡으면서 거래도 빠르게 늘고 있다. 당근 애플리케이션(앱) 내 부동산 매물 건수는 2021년 5243건에서 지난해에는 65만3588건으로 증가했다. 3년 새 124배가 늘어난 셈이다. 같은 기간 실거래 건수는 220배 넘게 뛰었다. 현재 당근의 누적 가입자 수는 약 4300만 명으로 주간 방문자 수는 1400만명에 육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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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대용량’ 트레이더스 제품, 이마트 에브리데이에서도 산다

이마트가 운영하는 기업형슈퍼마켓(SSM) 이마트에브리데이가 창고형 할인 매장 트레이더스 상품 판매를 시작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마트는 에브리데이·트레이더스 통합매입으로 상품과 가격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목표다. 매장에는 슈퍼를 찾는 고객층이 선호하는 식품 위주로 트레이더스 상품을 적극 도입했다. 현재 약 150개 이상의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트레이더스 상품 도입이 에브리데이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최근 고물가 현상이 지속되면서 대용량 가성비(가격 대비 품질) 상품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서다. 실제로 오프라인 소비 시장이 위축된 상황에서도 지난해 트레이더스는 처음으로 연간 영업이익 1000억원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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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퍼포먼스

#플랫폼

유튜브 쇼츠, 스크롤만 해도 조회수로 인정…수익엔 영향 없어

– 31일부터 쇼츠 영상이 재생되거나 스크롤만 해도 조회수로 인정된다. 기존에는 특정 시간 이상 시청해야 조회수로 집계됐지만, 이제는 영상이 시작되기만 해도 카운트된다.

– 유튜브는 이번 변화를 통해 크리에이터들이 자신의 콘텐츠 성과를 더 정확히 파악하고, 브랜드 협업 기회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이러한 변경이 수익이나 유튜브 파트너 프로그램 자격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다.

– 유튜브는 새로운 방식으로 조회수를 집계하면서도, 기존의 ‘참여 조회수’ 항목을 유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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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구글, 최신 AI 모델 제미나이 2.5 공개…”가장 지능적 모델”

– 구글은 최신 인공지능(AI) 모델 제미나이 2.5를 출시한다고 25일(현지시간) 밝혔다. 지난해 12월 제미나이 2.0을 선보인 지 3개월여만이다.

– 구글은 “제미나이 2.5는 우리의 가장 지능적인(intelligent) 모델”이라며 “점점 더 복잡해지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설계된 생각하는(thinking) 모델”이라고 소개했다. 구글은 지난해 12월 제미나이 2.0을 출시한 이후 지난 1월 첫 번째 추론 모델인 ‘제미나이 2.0 플래시 싱킹'(Thinking)을 내놓은 바 있다.

– 구글은 앞으로 모든 모델에 추론 능력을 직접 통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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