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뉴스클리핑과 매체/퍼포먼스 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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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클리핑

#틱톡

“틱톡 쓰지마, 삭제해”…미국 이어 유럽도 나선 이유는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가 직원들에게 휴대전화와 사무실에서 사용하는 전자기기에서 틱톡 앱을 제거하도록 지시했다고 영국 파이낸셜타임즈(FT)가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해당 조치에 따라 약 3만2000명에 달하는 산하 정규직 및 계약직 직원들은 늦어도 다음달 15일 이전에 틱톡 앱을 제거해야 한다. 앱을 제거하지 않으면 집행위의 인트라넷 이메일과 집행위 업무 처리를 위한 앱 사용이 금지된다. 실제로 틱톡은 다른 소셜미디어 앱들보다 개인정보를 훨씬 많이 수집하도록 설계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인터넷 2.0이 앱의 개인 데이터 수집량을 토대로 점수를 매기는 자사 소프트웨어 ‘맬코어’(Malcore)로 분석한 결과, 대부분 소셜미디어 앱은 평균 34점이 나온 반면 틱톡은 약 2배에 달하는 63.1점인 것으로 나타났다. 틱톡은 EU 집행위원회의 결정이 틱톡에 대한 잘못된 생각에 근거한 것이라는 입장이다. 틱톡 관계자는 “잘못된 판단이고 근본적인 오해에 근거한 이번 결정에 실망했다”고 말했다고 FT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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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T

[ET시론]OTT 광고 시장 진출 ‘도전과 기회’

미국의 주요 OTT 사업자 가운데 넷플릭스를 제외하면 모두 적자다. 이에 따라 월스트리트를 포함한 OTT에 투자하는 자본가들이 수익성 개선을 압박하고 있지만 쉽지 않은 실정이다. 이런 운영의 효율성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콘텐츠 비용을 줄이거나 매출을 증가시키거나 둘 가운데 하나를 해야 한다. 현재 상황에서 콘텐츠 비용을 유의미하게 줄이기란 불가능하다. 그렇다면 매출을 증가시켜야 한다. 

이를 위해 무료체험 서비스 중단, 계정 공유 금지, 광고 요금제 도입 등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고객을 유치하기 위해 도입한 기존 IPTV나 SO와의 차별화 전략이 모두 비용으로 드러난 것이다. 기존 OTT 서비스는 한 번 구독으로 언제 어디에서나 4명 이상이 광고 없는 콘텐츠를 시청하는 것이 최대 장점이었다. 이제는 운영의 효율성과 수익성 개선을 위해 이런 OTT의 전통적인 장점을 없애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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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문조사

고등학생 40% ‘신용카드’ 개념 몰라…경제 뉴스·SNS로 배워

고등학생 10명 중 4명이 신용카드·이자율 등 실생활과 밀접한 경제에 대해 모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중·고등학생의 절반 이상은 학교에서 금융상품과 경제학 기본 개념 등을 배우고 싶어 한 것으로 조사됐다. 기획재정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2년 초·중·고 학생 경제이해력 조사’ 결과를 23일 발표했다. 해당 조사는 2020년 첫 실시 이후 이번이 두 번째다. 조사는 지난해 10월 4일~11월 11일 동안 초·중·고생 1만 5000명(각 5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문항별로 보면 실생활과 밀접한 전자상거래 등 관련 문항 정답률은 높은 반면, 경제학 기본개념·원리 문항 정답률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초등학생은 ‘신용카드정보’를 맞춘 학생은 94.5%가 넘는 반면 ‘합리적선택’(49.6%), ‘저축과이자’(42.4%), ‘소비자’(40%)등 경제 기본 개념의 정답률은 낮았다. 고등학생의 경우 ‘전자상거래(83.4%)’, ‘재무관리(82.3%)’등은 정답률이 높았지만 ‘신용카드’(43.5%), 이자율(38%)로 낮았다. 학생들이 경제지식을 얻은 주된 경로로 초등·중학생은 학교수업, 고등학생은 TV방송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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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퍼포먼스

#카카오

카카오 “카톡 단톡방 ‘조용히 나가기’ 기능 도입 준비중”

–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단톡방)에서 상대방에게 알리지 않고 퇴장할 수 있는 기능 도입이 추진된다.

– 카카오는 단체 대화방에 이 기능이 적용되는 정확한 시점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 카카오 관계자는 “기능을 도입할지 논의 자체는 오래전부터 해 온 것이고, 팀채팅방에 도입한 뒤 적용 범위를 늘릴지 고민해 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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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스포츠 오픈톡 안착시킨 네이버, 드라마 등으로도 확대 ‘박차’

– 네이버가 올 상반기 오픈톡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 

– 네이버는 여세를 몰아 드라마 오픈톡의 확대에도 나선다. 기존에도 네이버는 각 드라마별로 ‘토크’ 페이지를 운영해 이용자들이 자유롭게 드라마에 대한 소통을 할 수 있도록 했다. 

– 올해 초부터는 스포츠 오픈톡과 같은 형태로 이용자들이 직접 드라마 관련 주제로 오픈톡 방을 개설할 수 있도록 기능을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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