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클리핑
#경제
“와줘서 고마워 외국인”… 명동 상가 임대료 세계 9위,공실률 52%→6.8% ‘뚝’
서울 명동이 전 세계 주요 도시 상권 중 임대료가 9번째로 비싼 곳으로 나타났다. 22일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코리아에 따르면 전 세계 138개 주요 도시의 상권 임대료를 분석한 결과 명동의 연평균 임대료(이하 1㎡당 기준)는 1031만9652원으로 9번째로 높았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임대료는 3% 상승했고, 순위는 같았다.
서울 주요 상권의 공실률이 올해 들어 완만한 회복세를 보인 가운데 명동의 공실률이 외국인 관광객 증가에 힘입어 큰 폭으로 하락했다. 올해 상반기 서울 6대 상권의 매출액은 모두 팬데믹 이전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분석됐다. 유동 인구가 주변 지역으로 분산되면서 공실률이 40%에 육박하는 가로수길 상권만 나홀로 침체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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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B
‘열무부터 갈치·고수까지’ 커지는 글로벌시장, 김치 경쟁 불 붙었다
글로벌 김치 시장을 두고 국내 기업들이 경쟁이 치열하다. 차별화를 위해 프리미엄 제품을 출시하는 반면 현지화 제품도 선보이고 있다. 22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아워홈은 최근 수출용 김치 제품 라인업을 확장했다. 기존 맛김치, 포기김치에 이어 총각김치, 열무김치, 깍두기로 수출 제품을 늘린 것이다.
CJ제일제당은 2021년부터 김치 시장에 채식 트렌드로 차별화를 뒀다. 젓갈 없이 100% 식물성 원료로 담군 ‘비비고 플랜체이블 김치’는 현재 싱가포르, 호주에 수출 중이다. 대상은 미주와 유럽, 중화권뿐만 아니라 아프리카, 남미 등으로 수출 지역을 넓혔다. 대상 역시 비건 김치, 백김치, 비트김치, 피클무, 맛김치, 양배추 김치 등 현지 문화를 반영한 제품을 판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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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퍼포먼스
#콘텐츠
“사탕 그림 만들어줘”…유튜브, AI 배경 생성 기능 ‘드림 스크린’ 도입
– 유튜브가 새로운 인공지능(AI) 동영상 배경 기능을 도입했다고 21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크런치가 보도했다. 사용자는 해당 기능을 통해 텍스트 프롬프트를 AI 동영상 배경으로 바꿀 수 있다.
– 사용자는 해당 기능을 통해 텍스트 프롬프트를 AI 동영상 배경으로 바꿀 수 있다. 이 기능을 사용하려면 쇼츠 카메라에서 ‘녹색 화면’ 아이콘을 클릭하고 ‘드림 스크린’을 선택하면 된다. 이후 ‘사탕 풍경’이나 ‘시냇물이 흐르는 마법의 숲’ 등의 프롬프트를 입력하고 애니메이션 스타일을 선택한 후 ‘만들기’를 클릭하면 동영상 배경이 생성된다.
– 특히 이러한 기능은 숏폼 동영상 플랫폼인 틱톡(TikTok)에서는 제공하지 않는 것으로, 유튜브가 숏폼 제작자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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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도널드 트럼프 때문에” 일론 머스크 X 대거 이탈 왜?
–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소셜미디어(SNS) 엑스(X·옛 트위터)를 대체할 목적으로 나온 플랫폼 ‘블루스카이’의 가입자가 2000만명을 돌파했다. 지난달 말 약 1300만명이던 가입자는 이달 들어 700만명이 증가했다.
– 머스크가 대선 과정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적극 지지하고,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정부효율부’ 수장으로 임명되면서 트럼프를 지지하지 않는 엑스 이용자들이 블루스카이로 대거 이동했을 수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 여기에 엑스가 지난 15일부터 자사의 SNS에 올라오는 모든 콘텐츠를 인공지능(AI) 학습용 데이터로 사용하겠다고 하면서 이탈을 부추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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