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클리핑
#광고
내달부터 ‘후기 블로그’ 맨앞에 ‘#광고 #협찬’ 명시해야
내달 1일부터 블로그나 인터넷 카페 등에 광고·협찬 등 홍보 글을 올리는 경우 제목이나 게시물 맨 앞에 이 사실을 알려야 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이런 내용을 담은 ‘추천·보증 등에 관한 표시·광고 심사지침’을 내달 1일부터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새 지침에 따라 앞으로 인플루언서 등이 광고주로부터 돈이나 현물 등을 받고 블로그·인터넷카페 등 문자 중심 매체에 홍보 후기글을 작성하면 이 사실을 알리는 ‘표시문구’를 제목 또는 본문 최상단에 올려야 한다. 현행 심사지침은 표시문구를 게시물의 처음이나 끝에 공개하도록 돼 있는데, 긴 분문의 맨 끝에 표시하는 경우에는 해당 글이 ‘광고’라는 점을 알기 어렵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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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499만원 애플 비전프로, 국내 출시…카톡도 쓴다
애플이 혼합현실(MR) 헤드셋 ‘애플 비전프로’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 비전프로는 2015년 애플 워치 출시 이후 애플이 처음 선보인 새로운 카테고리의 기기로, 높은 관심을 모았다. 국내 출시는 지난 2월 미국에서 첫 선을 보인 후 9개월 만이다.
애플은 15일 애플 스토어 앱, 웹사이트, 오프라인 매장에서 비전프로 정식 판매를 시작했다. 비전프로는 ‘공간 컴퓨팅’의 새로운 시대를 열겠다는 애플의 야심이 담긴 기기다. 애플 비전 프로에는 운영체제(OS)로 비전OS 2.1이 탑재되며, 한국어를 지원한다. 국내 주요 앱 개발사들도 비전프로 국내 정식 출시에 맞춰 지원을 시작했다. 카카오는 전날 카카오톡을 업데이트를 통해 비전OS를 지원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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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퍼포먼스
#SNS
네이버 밴드, 미국서 월간 활성 사용자 수 600만 돌파
– 네이버 밴드는 지난달 기준 미국 내 월간 활성 사용자 수(MAU) 604만명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밴드는 미국 시장에서 2021년부터 매년 20% 이상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으며, 작년 10월 500만 MAU를 돌파한 이후 1년 만에 100만 명의 사용자가 신규 유입됐다.
– 밴드는 미국에서 학생, 학부모, 코치 간 체계적인 커뮤니케이션 니즈가 높은 학교와 ‘After School Activity(스포츠, 치어리딩, 댄스 등과 같은 방과후활동)’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하였으며, 그룹 커뮤니케이션에 특화된 소셜 미디어로 인기를 얻고 있다.
– 특히 올해는 미국 시장에서 학교 및 방과후활동으로 시작된 밴드의 사용성이 다양한 업무 그룹(Work group)으로 확산되고 있다는 점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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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메타, 유럽서 페이스북·인스타 이용자에 ‘덜 개인화된’ 광고 옵션 추가
– 메타플랫폼(메타)이 유럽 내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사용자에게 유료 구독과 무료 서비스 외에 ‘덜 개인화된’ 광고를 제공하는 세 번째 옵션을 도입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유럽연합(EU)의 개인 정보 보호 규제에 따른 조치다.
– 이 옵션을 선택하면 과거 활동 데이터를 사용하지 않은 광고가 노출되며, 사용자는 정보와 광고 경험을 추가로 통제할 수 있지만, 덜 흥미로운 광고가 보일 가능성도 있다.
– EU 개인정보보호이사회는 맞춤형 광고를 보지 않기 위해 비용을 지불하도록 강요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으며, EU 집행위원회도 이를 디지털시장법(DMA) 위반 가능성이 있다며 조사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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