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뉴스클리핑과 매체/퍼포먼스 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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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클리핑

#트렌드

‘슬렘덩크·뉴진스·신라면’…올해 MZ 소비 트렌드 ‘이것’으로 통한다

팝업 스토어는 최근 유통업계를 강타한 성공 전략으로 불린다. 그리고 이 현상에는 2023년 새로운 소비 트렌드가 존재한다. 바로 ‘공간력’이다. 공간력은 사람을 모으고 머물게 하는 공간의 힘을 의미한다. 김난도 서울대 소비자학과 교수는 책 ‘트렌드 코리아 2023’에서 새해를 움직이는 10가지 트렌드 중 하나로 공간력을 제시했다. 사람들은 많이 찾고 오래 머물러 있는 공간에서 소비를 한다는 얘기다.

팝업 스토어는 공간력을 활용한 대표적인 사례다. 최근 유행을 빠르게 반영하면서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는 새로운 경험을 중시하는 MZ세대의 취향을 저격했다. 이런 분위기에 힘입어 성수동은 한국 팝업 스토어의 성지가 됐다. 지난해 수많은 팝업스토어가 성수역을 중심으로 유행했다. 이데일리 스냅타임은 성수동에 위치한 팝업 스토어 ‘그램 스타일랩’과 ‘신라면 카페테리아’를 방문해 팝업스토어들이 어떻게 ‘공간력’을 활용했는지 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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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

저 TV 광고 기획자가 챗GPT였어? 이젠 영화까지 만든다

미 변호사 자격 시험과 의사 면허 시험 통과, 미 펜실베이니아대 와튼스쿨 MBA 시험 통과, 논문 공동 작성에 이어 미국 하원의원의 연설문 대리 작성까지. 지난 두 달여간 챗GPT를 곳곳에서 사용한 결과들이다. 미국에선 챗GPT의 기획안대로 찍은 TV 광고가 나오고 있고, 챗GPT가 맞춤형으로 짜준 운동 프로그램대로 운동을 하고 인증하는 것이 인기다. 

누구나 체감할 수 있을 정도로 AI가 생활 곳곳으로 침투한 것이다. 뉴욕타임스는 챗GPT를 비롯한 최근 AI 서비스에 대해 “마치 인터넷의 태동기와 같은 상황”이라며 “구글, 메타, 수많은 스타트업이 챗GPT와 같은 AI 서비스를 만들고 있고, AI는 컴퓨터 소프트웨어가 사용되는 방식에 엄청난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전했다. 컴퓨터, 인터넷, 스마트폰과 같이 산업과 생활의 양상을 통째로 뒤흔든 변혁이 AI를 통해 다시 한번 오고 있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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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광고에 계정 공유 금지까지… 변신인가 배신인가

넷플릭스는 오늘날의 OTT 산업을 일궈낸 기업임에 틀림없다. 워낙 어마어마한 성공을 거둬서인지 관련 신조어도 생겼다. TV 등 유료방송을 떠나 OTT로 갈아탄다는 뜻의 ‘코드 커팅(Cord cutting)’이나, 기존 비즈니스 모델이 붕괴되는 걸 의미하는 ‘넷플릭스당하다(Netflixed)’는 모두 넷플릭스의 성공으로 인해 생겨난 단어다.

넷플릭스가 기존의 정책과는 완전히 다른 광고형 요금제와 계정 공유 금지 카드를 꺼낸 이유는 뭘까. 답은 간단하다. 무엇보다 넷플릭스의 실적에 정체기가 찾아왔다. 관건은 기존 콘셉트에 반하는 운영방침을 도입하려는 넷플릭스를 소비자들이 어떻게 바라보고 있느냐다. 제아무리 수익 개선에 효과적인 방침이라 하더라도 소비자의 공감대를 이끌어내지 못한다면 넷플릭스의 노림수는 악수惡手로 변모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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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퍼포먼스

#숏폼

틱톡 ‘짠물’ 수익분배에 뿔난 크리에이터…유튜브로 대거 넘어가나

– 60초 이하 짧은 동영상인 ‘쇼츠(Shorts)’ 서비스를 두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유튜브와 틱톡이 크리에이터 수익 분배를 두고 맞붙게 됐다

– 지난해 5월 틱톡이 먼저 수익을 나누기 시작했지만, 팔로워 10만명이 넘는 크리에이터도 5달러(약 6100원)도 안 되는 수익을 받아 유튜브로 갈아탈지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 유튜브는 1일부터 기존 수익 창출 프로그램인 유튜브 파트너 프로그램 대상에 쇼츠 크리에이터를 포함한다.

– 이번 유튜브의 정책 도입이 주목받는 이유는 크리에이터들이 이를 계기로 틱톡에서 유튜브 쇼츠로 오리지널 콘텐츠를 올리는 플랫폼을 바꿀 수 있다는 전망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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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구글, ‘믿는 도끼’ 유튜브에 발목 잡혔다

– 구글 모회사 알파벳이 시장 전망치를 밑돈 분기 실적을 기록

– 광고 시장 침체에 따른 유튜브 수익 감소 등이 악영향을 끼쳤다

– 유튜브는 광고 매출 감소 외에도, ‘쇼츠’를 통해 중국 틱톡과 숏폼 콘텐츠 경쟁을 펼치고 있다. 순다르 피차이 구글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현재 쇼츠 하루 조회수는 500억건”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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