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뉴스클리핑과 매체/퍼포먼스 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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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클리핑

#네이버

모건스탠리 ‘테슬라’ 투자 리포트에 네이버 등장한 이유는

미국 월스트리트의 대표적 투자은행 중 하나인 모건스탠리가 토종 플랫폼 기업 네이버를 전 세계 로봇 산업의 대표적인 기술 기업으로 꼽아 주목된다. 이 리포트는 미국의 대표 기술기업 테슬라의 로봇 기술과 관련한 리포트였는데, 로봇 기술을 뒷받침하는 반도체, 배터리 등의 분야에서는 삼성전자 등 국내 기업이 여럿 포함됐지만 휴머노이드(인간형 로봇) 기술 분야에선 국내외를 통틀어 네이버만 선정됐다.

모건스탠리는 특히 네이버 계열사 네이버랩스가 2019년 세계 최대 가전·IT 박람회 CES에서 공개한 양팔 로봇 ‘앰비덱스'(AMBIDEX)에 주목했다. 앰비덱스는 네이버랩스와 코리아텍이 산학협력 연구를 통해 2017년 처음 선보인 양팔 로봇으로, 일상 공간 속에서 이용자와 안전하게 상호작용을 하는 것을 목표로 개발된 로봇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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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슈퍼 엔저’ 장기화에…한국 수출∙경상수지에 ‘비상등’

38년 만에 기록적인 ‘슈퍼 엔저(엔화 가치 하락)’가 지속되면서 우리 경제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일본과 경쟁하는 국내 수출 기업의 가격 경쟁력이 떨어지고 경상수지 흑자 기조에도 악재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자칫 원화 가치가 동반 하락할 때 국내 금융 시장 전반으로 리스크가 확대될 수 있다는 경고도 나온다.

여행수지 적자 확대로 경상수지 흑자 기조에도 악재가 될 전망이다. 한국은행 통계를 보면, 지난해 여행수지 적자는 125억 2,700만 달러로 5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는데, 이 중 대일본 적자가 33억 8천만 달러에 이른다. 한국관광공사 집계를 보면, 올해 1~4월 일본 방문 관광객은 299만 9,901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06만 7,670명)보다 45.1%나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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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퍼포먼스

#노플레이스

Z세대 노린 SNS ‘노플레이스’ 美 앱스토어 깜짝 1위 등극

– Z세대를 겨냥한 신종 소셜미디어(SNS) ‘노플레이스(Noplace)’가 정식 출시와 함께 미 애플 앱스토어 다운로드 1위에 올랐다. 엑스(X·옛 트위터)와 과거 미국 대표 SNS였던 마이스페이스를 섞은 듯한 사용성에 관심사와 취미, MBTI로 자신을 표현하는 신선한 감각이 Z세대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는 평가다.

– 노플레이스는 엑스처럼 문자 피드 기반이지만 타인의 게시물을 공유하는 리트윗이나 ‘좋아요’가 없다. 피드도 2개로 나뉘어 친구 계정과 전체 사용자 게시물을 따로 보여준다. 또 과거가 아닌 현재 진행 중인 일을 공유하기 쉽게 만들어져 있다.

– 프로필 작성 방식도 신선하다. 가입 시 MBTI, 취미, 팬덤 등 관심사 3개 이상을 선택하면 공통점을 지닌 사용자 피드가 노출된다. 프로필을 자신만의 색상으로 표현할 수 있다는 점도 특징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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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유튜브, 딥페이크 등 생성형 AI 콘텐츠 삭제 요청받는다

– 1일(현지 시각) 테크크런치 등 외신에 따르면 유튜브는 생성형 AI 콘텐츠의 영향을 직접 받는 당사자가 개인정보 침해를 사유로 콘텐츠 삭제를 요청할 수 있도록 했다.

– 당사자가 콘텐츠 삭제를 요청할 경우 유튜브는 다양한 요소를 고려해 판단을 내린다. 해당 콘텐츠가 특정인을 고유하게 식별할 수 있는지, 패러디나 풍자 또는 대중의 이익을 위한 것으로 간주할 수 있는지 판단한다. 또 해당 콘텐츠에 유명인이 등장하거나 범죄 행위, 폭력, 정치인 지지 등 민감한 내용이 담겼는지도 판단한다.

– 유튜브는 콘텐츠 업로더에게 48시간 동안 조처를 할 수 있게 한다. 업로더가 이 시간 내에 콘텐츠를 삭제하면 신고는 종결된다. 유튜브는 신고된 콘텐츠에 등장하는 인물을 흐림 처리 등으로 식별 불가능하게 조치하도록 유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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