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클리핑
#유튜버논란
장원영 비방한 유튜버 ‘탈덕수용소’, 재산 2억 원 동결 조치
걸그룹 ‘아이브’의 장원영(20) 등을 악의적으로 비방한 가짜 영상을 인터넷에 올린 후 억대 수익을 챙긴 30대 유튜버의 재산이 법원에 묶였다. 24일 인천지검 형사1부(이곤호 부장검사)는 최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상 명예훼손과 모욕 등 혐의로 기소한 유튜버 A(35) 씨의 일부 재산에 대해 기소 전 추징보전을 청구해 법원이 인용했다고 24일 밝혔다. 검찰은 법원 결정을 토대로 2억 원이 넘는 A 씨의 범죄 수익금을 환수할 계획이다.
A 씨는 2021년 10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자신이 운영한 유튜브 채널 ‘탈덕수용소’에 연예인이나 인플루언서 등 유명인 7명을 비방하는 영상을 23차례 올려 명예를 훼손한 혐의 등으로 최근 기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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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한·중·일 정상회의, 4년 5개월 만에 개최…기시다·리창과 양자 회담
중국과 일본 정상이 방한해 오는 26일과 27일 이틀에 걸쳐 서울에서 제9차 한·중·일 정상회의를 개최한다. 4년 5개월 만에 개최되는 이번 한·중·일 정상회의는 3국 관계 정상화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23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한·중·일 정상회의 개최 소식을 전했다.
한·중·일 정상회의는 지난 2019년 12월 중국 청두에서 개최된 제8차 회의 이후 4년 5개월 만에 개최된다. 윤석열 대통령은 첫날인 26일 리창 중국 총리,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양자회담을 잇달아 진행한 뒤, 3국 대표단 및 경제계 인사 80명과 공식 환영 만찬을 갖는다. 그리고 27일에는 제9차 한·중·일 정상회의를 진행하고, 이어 기시다·리창 총리와 한·중·일 비즈니스 서밋에 참석해 3국 경제인을 격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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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퍼포먼스
#SNS
SNS 세대 차이…Z세대는 ‘인스타그램’, 50·60대는 ‘밴드’
– 21일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 보고서 ‘세대별 SNS 이용 현황’에 따르면 SNS 이용 플랫폼 1위(1순위 기준)는 인스타그램(48.6%)이다. 2021년 대비 17.1%포인트(p) 올랐다. 인스타그램이 인기를 끈 데는 숏폼 콘텐츠 ‘릴스’가 견인한 걸로 보인다.
– 인스타그램이 Z세대, M세대, X세대(39~54세) 모두 이용률 1위를 기록한 가운데 베이비붐 세대에서는 네이버 밴드(36%), 카카오스토리(24.1%), 페이스북(20.2%)에 밀려 4위에 그쳤다.
– 한편 세대별 SNS 이용률에서는 M세대가 90.6%로 가장 높았다. Z세대는 87.2%였고 X세대가 65.3%를 기록했다. 전체 응답자 기준 SNS 이용률도 전년 대비 0.5%P 증가한 58.1%에 그치며 이용률 증가세 둔화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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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숏폼
‘탕탕 후루후루’·’잘 자요 아가씨~’…숏폼이 K-POP에 독을 풀었다?
– 인스타그램 릴스와 유튜브 숏츠, 틱톡 등 숏폼 콘텐츠들이 대세를 이룬 가운데 이 분야에서 파생된 음악이 가요계 주류로 진출 중이다. 따라 하기 쉬운 안무와 독특한 콘셉트로 10대와 20대 소비자들을 파고든 것이다.
– 최근 유명 인플루언서들 사이에는 서이브가 발매한 ‘마라탕후루(Malatanghulu)’라는 곡이 인기를 끌고 있다. 개그맨 김경욱의 부캐릭터 다나카와 인플루언서 닛몰캐쉬가 뭉쳐 만든 ASMRZ의 ‘잘 자요 아가씨’도 숏폼 플랫폼을 넘어 중앙 무대로 진출했다.
– 윤동환 엠와이뮤직 대표는 이런 최근의 경향에 대해 “예전에는 노래에 맞춰서 영상을 만들었다면 이제는 영상에 맞춰서 노래를 만드는 시대가 되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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