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클리핑
#배달업계
요기요도 배달비 무료…”오늘부터 누구나”
배달앱 요기요는 누구나 전국에서 배달비 없이 음식을 주문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이날부터 요기요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음식을 주문할 때 ‘요기배달(실속배달/한집배달)’로 최소 주문금액 1만 5,000원 이상 주문 시 배달비를 지불하지 않는다. 배달 지역과 배달 유형에 상관없이 ‘전국 배달비 무료’라는 설명이다.
묶음 배달이 아닌 한 집 배달의 경우에도 배달비 무료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배달비 무료 쿠폰을 다운로드할 필요도 없다. 가게 할인 쿠폰과 프랜차이즈 즉시 할인의 중복 적용도 가능하다. 기존의 무료 배달 멤버십 ‘요기패스X’는 최소 주문 금액 1만 7,000원을 없앴다. 월 구독비 2,900원으로 ‘요기패스X’ 대상 모든 가게에서 횟수 제한 없이 ‘배달비 0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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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일본인 홀린 ‘K웹툰’ 뭐길래…월 거래액 10억 ‘잭팟’
네이버웹툰은 라인망가에서 연재 중인 웹툰 ‘상남자’(각색 하늘소·그림 도가도·원작 김태궁)의 지난달 월 거래 규모가 1억 1,500만엔(약 10억 2,205만원)을 기록했다고 4일 발표했다. 일본 현지에서 월 거래금액 1억 엔을 넘는 웹툰은 히트작으로 분류된다. 이번이 네 번째로, 올 들어선 첫 ‘히트작’이다.
상남자는 네이버웹툰에서 2020년부터 연재되고 있다. 성공만 바라보며 직장인에서 유명 기업 최고경영자(CEO)에 오른 주인공이 신입사원 시절로 돌아가 과거와 완전히 다른 방식으로 성장하는 내용이다. 특히 한국과 기업 문화가 비슷한 일본에서 ‘직장인의 희로애락이 생생하게 담겼다’는 반응을 얻으며 독자를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 웹툰은 네이버웹툰의 영상 자회사인 스튜디오N이 드라마로 제작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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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퍼포먼스
#티빙
‘야구 중계 홈런’ 티빙, 하루 이용자 206만 돌파
– 4일 애플리케이션 분석 서비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안드로이드와 iOS의 티빙 앱 일간 활성 이용자 수(DAU)는 206만 5,000명을 기록했다. 이는 티빙이 2024 아시안컵 4강전 한국과 호주의 경기를 생중계한 올해 2월 6일 DAU(202만 명)을 넘는 역대 최고치다.
– 티빙은 야구 중계가 처음인 만큼 초반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문제점을 빠르게 해결했고 류현진이 복귀한 한화 이글스의 선두 질주도 흥행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 티빙은 팬데믹 기간 치솟은 콘텐츠 제작비 부담을 낮추고 팬층이 두꺼운 스포츠 시청자의 신규 유입과 록인(가두기)을 위해 3년간 총 1,350억 원(연 평균 450억 원)에 프로야구 유무선 중계권을 가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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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구글, 검색 유료화 ‘만지작’… 판도 흔드나
– 3일(현지 시각) 구글이 AI를 장착한 검색 서비스에 사용요금을 부과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 현재 구글 경영진은 AI 검색 유료 서비스에 대한 출시 시점 등을 논의 중이다.
– 작년 기준 구글은 매출액 3,073억달러(약 414조 원) 가운데 56%인 1,750억 달러(약 236조원)를 검색·광고에서 벌어들였다. 비즈니스 차원에서 광고를 보여주지 않는 AI를 앞세울 경우 ‘도끼로 제 발등 찍기’가 된다.
– 구글은 광고 비즈니스를 최대한 훼손하지 않는 범위에서 AI를 활용해 구독 서비스를 강화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았다. 대표적인 것이 작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생성형 검색 경험’ 시범 서비스다. 검색 창에 키워드를 입력하면 AI가 검색 결과를 요약해 전달해주는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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