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가기 딱 좋은 요즘! Z세대의 여행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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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비상사태 종식 이후 국내외 할 것 없이 여행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했어요. 올해 전 세계 여행·관광 산업이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회복될 거라고 전망하고 있는데요. 이에 여행 관련 브랜드들도 활발한 마케팅을 펼치고 있어요. 그렇다면 현재 Z세대는 어떻게 여행하고 있을까요? 여행하는 Z세대를 사로잡은 브랜드들과 함께 살펴보아요 😀

✅ 지금 여행 트렌드는? 인플루언서랑 함께 떠나는 여행!

여러분은 어떻게 여행 계획을 짜나요? 저는 유튜브에 ‘여행지+브이로그’로 검색해 참고하곤 하는데요. 실제 해외 여행지 선택 시 영향을 받는 채널이 포털 검색 다음으로 인플루언서 채널이라고 해요. 이에 여행사들도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여행 상품을 출시하고 있어요.

출처 인스타그램 @travel_bellauri

모두투어는 인플루언서와 함께하는 ‘컨셉투어’를 출시했는데요. 인플루언서가 직접 기획에도 참여하고 함께 여행하는 상품이에요. 프로그램에는 인플루언서 추천 장소 방문, 고민 상담 등이 포함되어 있다고 해요. 평소 해당 인플루언서를 구독하고 있었다면 상품에 대한 관심도가 더 높겠죠? 해당 상품은 판매 개시 30초 만에 완판 기록을 세웠어요.

출처 인스타그램 @woon_zzi (1) 싱가포르 (2,3) 베트남

얼마 전 지인도 위트래블에서 진행한 인플루언서 여행을 다녀왔는데요. 여행 크리에이터와 여행하며 사진 촬영 및 영상 편집 등을 배웠다고 해요. 함께 간 사람들과 릴스를 찍고 게임을 하는 시간이 많았다고. 유명 관광지를 중심으로 여행하던 예전과는 확실히 다른 모습이죠. 패션, 뷰티를 넘어 여행에도 인플루언서가 활발히 활용될 것으로 예상돼요.

✅ 단기 적금으로 돈 모아 여행 가는 Z세대

Z세대는 그 어느 때보다 여행을 많이 다니고 있어요. 이러한 Z세대의 라이프스타일과 맞닿아 있는 금융 상품이 있습니다. 최근 금융권에서 잇따라 출시하고 있는 단기 적금이에요. 짧은 호흡을 선호하는 Z세대를 겨냥한 상품인데요. 납입 기간은 짧고 금리는 높은 것이 특징이에요. 여행을 위해 소액이지만 계획적으로 돈을 모으는 거죠. 그렇다면 Z세대의 가입을 이끄는 상품 특징은 무엇일까요? 바로 재미 요소가 첨가되어 있다는 점이에요. 돈 모으는 과정 자체를 즐기는 Z세대의 특성을 반영했다고 할 수 있죠.

출처 인스타그램 @tossbank.official

토스에서도 Z세대를 겨냥한 ‘굴비 적금’을 출시했는데요. 꽤 흥미로워요. 🐟 굴비는 자린고비의 대표 상징이잖아요. 저축액을 입금하면 천장에서 굴비가 조금씩 내려와요. 다섯 번 저축 시 굴비가 밥상에 도착하고 반찬을 추가하는 식이에요. 반찬은 내 마음대로 추가할 수 있고요. 귀엽고 재밌는데 금리도 높아서 가입했다는 평이 많아요. 한 달 만에 30만 계좌가 개설됐다고. 최근 카카오뱅크에서 ‘최애 적금’을 출시하며 화제가 됐는데요. 여행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한 지금, 앞으로 어떤 여행 전용 적금 상품이 Z세대를 취향 저격할지 기대가 돼요.

✅ Z세대에게 로컬은? HIP!

‘로코노미(로컬+이코너미)’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어요. 특히 Z세대에서 로컬 관광을 갈 의향이 있다고 답한 비율이 다른 층보다 높았는데요. 이에 로컬들도 Z세대의 감성에 맞춰 힙하게 변화하고 있어요. 강릉의 감자유원지가 대표 사례요. 감자가 어떻게 힙할 수 있냐고요?

출처 인스타그램 @the.potato.park

감자유원지는 강릉 하면 떠오르는 대표 특산물인 감자에 캐릭터와 스토리를 입혔어요. 감자유원지에서는 평범한 감자가 스낵부터 음식, 굿즈까지 다양하게 변신했는데요. 상품에 사용되는 감자는 못생겼단 이유로 판매되지 못하는 못난이 감자라고. 감자유원지는 단순히 상품 판매만 하는 것이 아닌 농가, 감자에 대한 이야기를 적극적으로 전달해요.

출처 인스타그램 @the.potato.park

귀여움에 이끌려 봤더니 농가를 돕고 환경도 생각하는 브랜드라니! Z세대의 소비욕을 자극할 수밖에 없는 거죠. 브랜드가 생긴 지 2년도 채 안 됐는데 강릉 여행의 필수 코스로 자리 잡고 있어요.

✅ 최애랑 여행하는 Z세대

Z세대 덕후들 여행에 빠지지 않는 것이 있어요. 바로 ‘예절샷’인데요. 최애와 함께 사진을 찍어 올리는 것이 마땅한 예절이라는 트위터식 표현이에요. 좋아하는 연예인 포토카드나 인형과 함께 사진을 찍어 올리는 거죠. 1-2년 전 트위터에서 시작한 문화인데 지금은 덕후들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있어요.

출처 에디터 본인

이동 중, 밥 먹을 때, 풍경을 볼 때 등 언제나 함께해요. 내가 가는 곳에 최애 굿즈와 함께 사진을 찍으며 재미와 만족감을 느끼는 거죠.

출처 인스타그램 @gosimperson (1) 부적 (2) 인형

예절샷은 아이돌 굿즈에만 해당하는 건 아니에요. 좋아하는 대상이라면 모두 해당되죠. 최고심은 Z세대에게 사랑받는 브랜드인데요. 트위터엔 이미 최고심 굿즈와 함께한 예절샷으로 가득해요. Z세대 여행에 자연스럽게 스며들고 싶다면 굿즈를 활용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Z세대 여행의 큰 특징은 ‘경험’을 중시한다는 점이에요. ‘여행지’보단 여행지에서 하는 ‘경험’에 초점을 맞추죠. 자신의 취향에 맞고 재미있다 느껴지면 기꺼이 지갑을 열어요. 여행에서 Z세대의 선택을 받는 브랜드들은 평소 Z세대가 좋아하는 요소와 별반 다르지 않은데요. Z세대 문화를 잘 이해했는지. ‘여행’이라는 특수성이 더해진 만큼 지역성을 잘 활용했는지가 관건이라고 할 수 있어요.

여행하는 Z세대는 지금

✅ 해외 여행지 선택 시 인플루언서 채널에 영향을 받아요.

✅ 여행을 가기 위해 단기 적금에 가입해요. 돈 모으는 과정에서 즐길 수 있는 재미 요소는 필수!

✅ 여행지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상품을 찾아가요. 브랜드 스토리와 ESG는 구매 욕구를 자극하는 요소예요.

✅ 여행지에서 최애 굿즈와 함께 예절샷을 찍어요.

*외부필진이 기고한 아티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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