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내용이라도 밈(meme)을 더하면 더 유쾌하게 전달되곤 하죠😊 밈은 그때그때 유행에 따라 빠르게 생기고 주로 사용되는 곳도 달라요. 그래서 어떤 밈이 어디서 어떻게 사용되고 있는지 살펴보는 것이 중요해요! 이때, 우리 타겟에게 특히 통할 만한 밈을 사용하면 더 강력하게 친밀한 관계를 형성할 수 있겠죠? 따라서 오늘은 모두가 아는 밈보다 알 만한 사람들은 모두 피식 웃을 만한 최신 밈을 활용 방법과 함께 모아봤어요😉
이 밈은 유튜브 채널 Pixid의 ‘꼰대 부장님들 사이에서 숨은 MZ 찾기‘라는 콘텐츠에서 등장했어요. ‘나 때는~’이라는 말을 하다가도 ‘말문이 막힌다’라는 것을 ‘목젖 6부 능선에서 검열됨’이라고 과장되게 표현하여 화제가 되었죠! 꼰대(?) 부장님의 표현이지만 ‘나보다 MZ 같다’라고 평가받으며 트위터에서 밈처럼 번졌어요. 원본에서는 이런 말은 해선 안 된다! 라는 의미로 사용했지만, 최근에는 ‘너무 좋아서 오히려 표현을 절제한다’라는 의미로도 사용되고 있어요. 이렇게 활용해 보시길 추천할게요!
활용 예시
고구마팜 너무 유용해서 할 말 많은데 목젖 6부 능선에서 검열됨
먹브레드? 이게 뭐지? 싶으실 분들이 계실 텐데요. 한글로 옮기면 먹bread는 ‘먹빵’ 즉, 먹방을 나타내는 단어라고 할 수 있어요. 이 단어는 ‘먹브레드 아보카도’라는 초등학생 유튜버의 먹방이 유명해지면서 사용되기 시작했는데요. 요즘에는 ‘특정 음식을 많이 먹을 각오가 됐다’라는 의미로 ‘먹bread 긴장해라’ 이렇게도 쓰이고 있어요.
이 밈은 인스타그램과 유튜브에 많이 보이고 있어요. 음식 사진과 함께 올리는 #먹bread, #먹bread긴장해라 해시태그나, 다른 유튜버들의 영상 제목에서 말이죠. 우리 제품이 먹방에 긴장감을 줄 정도로 맛있다는 것을 강조할 때 사용해 보는 건 어떨까요?
활용 예시
다이어트 중에도 XX 닭가슴살이 있다면? 오늘 먹bread 긴장해라.
이 밈은 짧고 굵게 단어를 강조할 때 사용하기 좋아요. 이 밈은 원래 영어로 된 짤이 원본인데요, 그 내용을 번역기로 돌려 만들어지면서 유명해졌어요. 그중에서 OMG, Rat이라는 부분이 ‘오, 쥐’라고 번역되며 이 부분이 밈이 되었어요. 여기서는 귀여운 햄스터가 포인트지만, 실제로는 자신이 좋아하는 것에 ‘오, OO’라고 붙여 사용되고 있어요. 우리 브랜드의 주목할 만한 포인트를 강조하고 싶을 때 활용하기를 추천할게요.
활용 예시
1) 세상은 춥고 배고픈 곳이다. 굶주림은 고통이다.
오, 카구리.
든든한 카레 라면 카구리 신제품 출시!
2) 오, 뉴진스. LG전자와 뉴진스 콜라보 소식!
혹시 ‘농놀’이라는 말 들어 보셨나요? 슬램덩크가 유행하면서 농구 놀이의 줄임말인 ‘농놀’이라는 단어가 유행 중이에요. ‘농놀하자=슬램덩크와 관련된 행위를 하자’라는 의미로 통하고 있어요. 이 밈의 원래 출처는 아래의 글의 ‘배놀(뱃놀이)’가 변형된 것이라고 해요.
물론 지금까지는 배놀, 농놀으로 많이 쓰였지만, O놀이라는 단어가 OO 놀이라는 것이 널리 퍼졌어요. 즉, 놀이 앞에 다양한 단어를 붙여 활용할 수 있어 이 밈을 추천할게요. 우리 브랜드에 대한 어떤 행동을 유도할 때 활용하면 유쾌하게 표현할 수 있을 거예요!
활용 예시
(올리브영 세일 홍보 시) 오늘 올놀 고? 지금 올리브영 방문 시 최대 XX% 세일!
이 밈은 위의 사진이 트위터에서 유명해지면서 생긴 밈이에요. 문만 열면 어떤 자격이 바로 주어진다는 점이 웃음 포인트로 통했어요! 실제로는 대체로 자신이 덕질하는 분야로 사람들을 유도하는 의미로 사용되고 있어요. 최근 등장한 밈으로 활용 예시는 적지만, 우리 브랜드로 방문하거나 유입될 수 있도록 만드는 용도로 사용해보길 추천할게요😎
활용 예시
(에뛰드에서) 이 링크를 클릭하고 들어오시면 공주님 됩니다. 환영합니다!
밈을 잘 활용하면 트렌디하고 친근한 브랜드로 자리 잡을 수 있죠. 그러나 아무 데나 마구 사용하면 곤란해요! 이 밈이 어디서 어떻게 유행하고 있는지 밈의 기원을 살필 필요가 있답니다😃 적절하게 잘 활용해서 어제보다 오늘 더 많이 사랑받는 브랜드가 되어 보아요!
*외부필진이 기고한 아티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