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인터뷰이를 소개합니다
더에스엠씨의 사업부 중 소셜엠씨는 소셜 미디어를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모든 마케팅을 담당합니다. 소셜엠씨는 효율적인 콘텐츠 제작을 위해 기획본부, 전략본부, 제작본부로 구성되는데요. 그중 제작본부는 디자인을 비롯해 포토, 영상까지 시각적 크리에이티브의 전 영역을 아우릅니다.
디자이너는 단순히 이미지만 만들면 된다? 디자이너 업무에 대한 보편적인 오해인데요. 실상은 그렇지 않습니다. 채널과 소비자에 대한 이해가 기반이 되어야 하고, 가장 크리에이티브 해야 해요. 이들이 만드는 콘텐츠 하나가 비즈니스 효과를 몇 배로 뛰게 할 수도, 브랜드의 지향점을 다르게 할 수도 있습니다. 과연 광고 회사의 콘텐츠 디자이너는 어떤 일을 할까요?
디자인이란 브랜드 첫인상을 결정하는 작업
Q.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소셜엠씨 디자인1팀의 조윤재입니다. 수많은 프로젝트의 디자인 방향을 결정하고, 구체적인 디자인 작업에 대한 지휘를 총괄하고 있습니다.
Q. 디자이너를 꿈꾸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들을 위해 구체적으로 어떤 업무를 하는지 말씀해주세요.
디자인은 브랜드 첫인상을 결정짓습니다. 디자이너는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이미지로 표현하고, 이들의 메시지가 소비자에게 제대로 닿을 수 있도록 디자인을 구성하죠. 쉽게 말해 홈페이지, 배너, SNS 등 다양한 접점에서 소비자에게 브랜드를 알릴 수 있도록 크리에이티브를 발휘해요.
Q. 소비자에게 클라이언트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꼭 필요한 업무네요. ‘콘텐츠 디자이너를 하길 잘했다’ 하고 생각이 드는 때는 언제인가요?
여러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무언가를 배워갈 때입니다. 다양한 산업군의 콘텐츠를 만들다 보니 한곳에 치우치지 않은 디자인적 시각을 키울 수 있더라고요. 디자이너라면 누구나 자신만의 디자인 스타일을 만들고 싶다는 꿈이 있을 텐데요. 이러한 경험들은 저만의 스타일을 만드는 데 도움을 줍니다.
콘텐츠로 소비자와 교감하다
Q. 윤재 님이 생각하시는 ‘좋은 디자인’이란 어떤 것인가요?
시각 디자인, 제품 디자인, 광고 디자인 등 모든 디자인은 사람들에게 감정을 불러일으켜요. 그러므로 제작물에 담긴 뜻을 소비자들이 제대로 이해하고, 의도한 방향대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움직인 콘텐츠들이 우수한 디자인이라고 생각해요.
Q. 말씀하신 것 같은 좋은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꼭 필요한 역량이 있다면요?
커뮤니케이션 능력이요. 많은 분이 이걸 듣고 의아해하실 수 있는데 디자이너야말로 원활한 소통이 필수적입니다. 대부분의 프로젝트가 정해진 스케줄에 따라 일을 진행해야 하는데요. 여러 팀과 스케줄을 함께 조율하다 보니 서로 의견이 맞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이때 서로를 배려하며 의사소통해야지만 제작 속도도 빨라지고, 콘텐츠 퀄리티도 높게 나오더라고요.
디자이너를 꿈꾸는 모든 이들에게
Q.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디자인 철학이 굉장히 뚜렷하신 것 같아요. 이에 대해 간단히 말씀해주실 수 있을까요?
제겐 모든 문화•예술적인 요소들이 모두 레퍼런스가 됩니다. 이러한 것들이 모여 하나의 브랜드 이미지를 창조하는데요. 때문에 다양한 레퍼런스를 접하는 데 많은 노력을 해요. 여기에서 받은 영감을 그래픽적인 요소로 구현하여 여러 콘셉트와 시안을 구상하고요. 이러한 과정을 통해 만들어낸 디자인이 소비자들의 감동과 공감을 끌어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Q. 마지막으로 디자인을 꿈꾸는 이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을까요?
제 삶의 모토 두 가지를 말씀드리고 싶어요. 먼저, 모든 일을 두려워하지 말고 자신의 열정과 신념대로 임하자. 두 번째, 편안함에 안주하지 말고 노력하는 자세를 가지자. 둘 다 진부한 말일 수 있지만, 제가 업무를 하면서 그리고 인생을 살아오면서 성장을 이루는 데 큰 도움이 되었던 말들입니다. 모두 이것들을 가슴에 새겨두고 하루하루를 알차게 살아가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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