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선물도 비대면으로 보내는 것이 익숙해졌죠? 그 덕에 모바일 선물하기 시장도 3조 5천억 원 규모로 커졌다고 해요! 너 나 할 것 없이 선물하기 시장에 진출하고 있는 플랫폼들, 이번에는 한 번쯤 써보면 좋을 선물하기 기능과 서비스를 다양한 사례를 통해 추천해드릴게요. 몰랐던 기능이 등장할지도 모르지 주목!
혹시 선물을 주고도 애매한 미소를 짓는 상대방의 반응에 민망했던 경험 있나요? 센스 있는 선물을 하고 싶지만, 상대방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모를 때가 있죠. 그렇지만 단도직입적으로 취향을 물어보기는 애매한 순간이 있는데요. 이럴 땐 옵션 선택이 가능한 선물을 보내고, 상대방이 선택할 수 있게 하면 돼요!
· 카카오톡 선물하기 : 선물을 받은 사람이 상품의 세부 옵션을 선택할 수 있어요. 다양한 옵션 중에 갖고 싶은 것을 직접 선택할 수 있으니 만족도는 업! 친구가 찜한 상품을 볼 수 있어서 실패할 확률도 낮아요.
· 올리브영 선물하기 : 받는 이의 피부 상태나 취향에 따라 옵션을 선택하고 배송지를 입력할 수 있어요! 상품을 특정하는 것이 고민이라면 금액별 상품권도 방법이 되겠죠?
담당하는 브랜드 제품이 세부 옵션을 선택해야 한다면, 카카오톡과 올리브영 선물하기가 방법이 될 수도!
요즘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약속 잡기도 힘들어졌는데요. 기념일에 만나서 선물을 주고 싶지만, 차일피일 약속이 미뤄지는 상황도 익숙하죠? 이제 선물은 미리 택배로 보내는 센스가 필요하다고요! 선물과 총알 배송이 만난다면 직접 전달하는 것보다 빠르게 전달할 수 있어요.
· 쿠팡 선물하기 : 밤 12시 전에만 주문하면 다음 날 바로 도착하는 쿠팡의 로켓배송. 선물하기 기능을 이용하면 상대방에게 로켓배송을 할 수 있다고! 급하게 전해야 할 선물에 적합한 서비스예요.
· 이마트 : 선물하기 기능이 있다는 사실조차 모르셨던 분 많으실 텐데요. 장바구니에서 상품을 선택한 뒤, 카카오톡이나 SMS로 선물 전달이 가능해요. 다만, 신선식품 및 일부 상품은 해당이 안 된다고!
담당하는 브랜드 제품이 대량 판매 및 빠르게 유통이 가능하다면 이런 곳에 입점을 고려해 보는 건 어때요? 11번가도 백화점 브랜드 및 해외 직구 상품에 선물하기 서비스 적용을 시작하고 있으니 참고하시길!
모바일 상품권만 덩그러니 전달하는 건 NOPE! 아무리 작은 선물이라도 진심이 담겨 있다면, 값비싼 선물 부럽지 않을 텐데요. 생일 축하, 졸업 축하 등 상황에 맞는 이미지나 문구를 첨부해 상대방에게 마음을 전해보세요.
· 카카오톡 선물하기 : “힘내세요”, “사랑해요” 등 기본 문구가 간단히 적혀있고, 60자 내로 메시지 작성이 가능! 선물과 메시지로 응원이나 위로하는 마음 등을 전달할 수 있어요.
· 배민 선물하기 : 배민하면 딱 떠오르는 이미지가 있죠? B급인데 센스 있는 이미지! 배민 캐릭터를 살린 이미지와 함께 금액 상품권을 선물할 수 있어요.
· 네이버 쇼핑 라이브 : 이미지 카드에 메시지를 추가해 선물을 보낼 수 있어요. 추가로 쇼핑 라이브를 통해 선물하면 포인트 추가 적립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선물은 구매자가 가격보다 품질을 고려하는 경향이 있고, 받은 사람이 반품/교환하는 사례도 적어요. 판매자는 타깃 확장으로 매출 증대를 도모할 수 있고, 플랫폼은 판매 수수료를 챙길 수 있는 ‘선물하기’ 서비스! 새로운 플랫폼의 진출로 취급 상품군이 넓어지며 이용층도 다양해지고 있어요. 모바일 선물하기 시장, 앞으로의 전망도 밝아 보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