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질도 기록하는 밍구 님의 PL@Y 앱 사용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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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이 소개

안녕하세요! 세상 모든 걸 기록하고 싶어 하는 기록 러버 Z세대 밍구입니다! 기록 앱을 많이 깔아서 사용해봤는데 지금은 PL@Y2에 정착했답니다. 사소한 기록도 담아두는 제 인스타가 궁금하다면 @xieb.v로 놀러 오세요!

Q. PL@Y는 어떤 앱인가요?

사진을 누르면 PL@Y2로 이동해요!

전시나 영화 등을 보고 언제 어디서 봤는지, 어떤 느낌을 받았는지 기록할 수 있는 앱이에요! 저는 뭔가에 꽂히면 끝을 보는 성격이라, 전시든 영화든 보고 난 뒤에 이 즐거움을 기록으로 꼭 남겨야 직성이 풀리는데요. 플레이는 이것을 해결해주는 앱입니다. 게다가 전시/영화/드라마/만화 구분 없이 한 번에 기록이 가능해 아주 편리해요!

Q. 구체적인 사용 후기를 말씀해주시겠어요?

PL@Y 앱에는 1, 2, 3 버전이 있어요. 제가 느끼기에는 UI 차이 외에 큰 차이는 없었어요. PL@Y1은 앱 아이콘이 제 취향이 아니라 사용하지 않았는데, 현재는 PL@Y1 앱 업데이트가 중단 되어 PL@Y2 사용을 권장 해요.

저는 보는 것도 많고 기록도 나눠서 하고 싶어서 PL@Y 2와 3으로 분리해 사용하고 있어요. 좋아하는 아이돌 기록용은 PL@Y2, 문화생활 기록은 PL@Y3을 사용해요.(PL@Y3은 ‘봐봐’라는 이름이에요!)😆

밍구 님의 PL@Y 앱 이용 화면 / (좌) PL@Y2 (우) 봐봐

기록하려면 사진을 꼭 추가하는데 사진이 꽉 찬 달력을 보면 소소하게 뿌듯해진다는 게 PL@Y앱을 사용하는 가장 큰 이유예요. 기록이 한 눈에 보여서 너무 좋지 않나요?

밍구 님의 PL@Y 앱 이용 화면

또 제가 뮤지컬을 좋아하는데, 원래 PL@Y 앱 시작이 뮤지컬 기록이라 뮤지컬 정보가 많더라구요! 리뷰 검색으로 보고 싶은 뮤지컬을 찾아보고, 사람들의 관람 횟수를 보기도 해요. 특히 뮤지컬 큐레이션 기능을 잘 활용하고 있어요. 앱 사용자들의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사람들이 많이 본 뮤지컬을 확인할 수 있더라고요.😁 ‘사람들이 많이 본 만큼 재밌겠다~ 나도 볼래~’하며 큐레이션을 본답니다. 지난 5월 큐레이션에서 가장 많은 티켓이 등록된 미오 프라텔로! 저도 보고 왔답니다 후후

Q. 불편한 점도 있었나요?

하루에 여러 개를 본 날에는 기록이 번거로워요. 같은 날 2~3개의 영화, 드라마, 뮤지컬을 업로드하고 싶은데 각각 따로 올려야 해서 사소한 번거로움이 생기더라고요.😭 하나 올리고 또 다른 걸 올리려면 날짜 선택부터 일일이 새로 설정해야 해요.

밍구 님의 봐봐 앱 이용 화면

이건 PL@Y3(봐봐)의 이야긴데요. 업로드 과정이 너무 번거로워서 불편합니다. PL@Y2처럼 달력 화면에서 바로 추가되는 게 아니라, 따로 해당 페이지에 들어가야 이미지 검색과 일정 추가가 가능하거든요. 익숙해지면 괜찮을까 싶은데 아직 안 익숙해진 걸 보면 저는 불편한 게 맞나봐요.

또 카테고리별 통계가 가능하면 좋을 거 같아요! 1년 동안 기록해서 책은 몇 권을 읽었고, 영화는 몇 편을 봤고! 전시 뮤지컬은 뭔 봤는지 한눈에 보고 싶은데 확인을 할 수 없거든요😢 특히 pl@y3(봐봐)에 문화생활 내역을 입력할 때 카테고리 분류는 가능한데, 제가 쓴 카테고리별로 묶어서 볼 수는 없는 게 아쉬워요.

핫고구마 장수 파란의 생각

Z세대는 정말 다양한 형태로 일상을 기록하고, 공유하고 있어요. 최근 #주간일기 챌린지를 시작한 네이버 블로그도 이런 현상을 재빨리 따라가고 있는 이벤트죠. (다시 블로그를 쓰는 Z세대 이야기는 여기서 더 읽을 수 있어요.) 꼭 기록만을 위한 서비스가 아니어도 돼요. 카카오뱅크의 26주 적금, 달리기 앱 런데이의 도장 UI처럼 우리 앱의 서비스를 이용했을 때 인증해주는 UI가 있다면 소비자는 자동으로 기록되는 즐거움을 느끼고, 공유하고 싶어 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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