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에스엠씨는 클라이언트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콘텐츠 전문 에이전시입니다. 하지만 그 역량은 브랜딩 솔루션 제공에서 그치지 않습니다. 더에스엠씨 그 자체가 하나의 브랜드로서 일관된 메시지를 전할 수 있도록 자체 브랜딩에도 공을 들이고 있거든요.
이러한 움직임의 일환으로 더에스엠씨는 매년 임직원들의 업무 효율을 높이는 동시에 브랜딩 메시지를 일상에서 경험할 수 있는 굿즈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신규 입사자에게 제공하는 웰컴키트 외에도 전 직원에게 배포하는 신년 굿즈와 명절 선물까지, 더에스엠씨만의 개성을 한껏 담아내고 있는데요.
디자인부터 포장까지 한 단계 한 단계 공을 들여야함에도 굿즈 제작을 매년 이어가고 있는 것은 그만한 가치가 분명한 일이기 때문입니다. 일회성 기념품이나 소모품이 아니라, 가장 더에스엠씨다운 경험을 선사하고 모든 슴씨인이 공유할 수 있는 브랜딩 자산을 만드는 것이죠. 2025년 푸른 뱀의 해를 맞아 준비한 더에스엠씨의 2025년도 새해 브랜딩 굿즈. 함께 살펴볼까요?
노트&캘린더: 책상 위에 놓인 더에스엠씨의 아이덴티티
많은 기업에서 새해를 맞아 캘린더 등의 사무용품을 제작합니다. 더에스엠씨는 실용성과 심미성을 갖춘 물건을 만드는 데서 한발 더 나아가, 실제 업무 환경에 슴씨만의 정체성이 효과적으로 스며들 수 있는 도구를 지향하고 있는데요. 특히 해가 바뀔 때 반드시 다시 구비해야 하는 캘린더와 업무에 꼭 필요한 노트는 매년 새로 제작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푸른 뱀의 해를 맞아 뱀의 유려한 곡선을 모티브로 한 라인을 메인 디자인 요소로 삼고 블루 컬러를 포인트로 활용했습니다. 그리고 더에스엠씨가 지향하는 콘텐츠의 영향력을 의미하는 키워드인 ‘콘텐츠 그래비티’와 ‘브랜드 유니버스’를 별의 궤적으로 표현해 2025라는 숫자를 형상화했습니다.

노트는 백색 무지 노트로, 펼치면 A3 사이즈가 되는 넓은 판형입니다. 늘 새로운 아이데이션을 거듭하는 슴씨인을 위해 이처럼 일반적인 사무용 노트보다 큰 사이즈로 구성한 것이죠. 업무의 연속성과 아카이빙의 가치를 고려해 이전해와 동일한 사이즈로 구현했기 때문에 다 쓴 노트와 함께 세트처럼 보관할 수도 있습니다.
한편 작은 판형의 노트나 다이어리에 비해 매수는 더 적게 제작했는데요. 이는 크기가 큰 대신 두께를 조금 더 얇게 하여 미팅이 있을 때 부담 없이 들고 다닐 수 있도록 사용성을 높인 것입니다.

캘린더 또한 보통 사용하는 탁상용 캘린더와는 달리 가로로 긴 형태로 디자인했습니다. 푸른 뱀의 해이니 뱀처럼 가로로 길고 얇은 판형으로 제작한 것인데요. 전사 차원에서 업무 일정 관리에 구글 캘린더를 활용하고 있는 만큼 책상에 놓는 캘린더는 미니멀하게 배치해 공간 활용도를 높일 수 있도록 했습니다.
내지의 경우 날짜가 적힌 면에는 메모 공간을 줄여 중요한 정보만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디자인했습니다. 그리고 그 뒷면에는 월별 개성을 살린 라인아트와 카피를 함께 배치해 편의성과 심미성을 모두 챙겼습니다.
설 선물 패키지: 명절 선물에 담긴 정겨운 손맛
신년 굿즈는 실제 업무 사용성을 중심으로 디자인했다면, 명절 선물은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하는 경험에 초점을 맞추어 품목을 택했습니다. 여러 사람이 모여 먹고 마실 수 있는 것 중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맥주와 안주로 구성했는데요. 특히 맥주는 ‘인천 맥주’ 제품으로, 더에스엠씨가 오랜 클라이언트인 인천관광공사와 함께 알려온 인천광역시의 대표 로컬 브루어리이기에 더 의미 깊었습니다.
패키지는 인천 맥주의 시그니처인 쌀 포대 디자인을 살려 레트로한 감성을 바탕으로 제작했습니다. 보따리 안에 ‘새해 복’이 담겨있다는 스토리로 전면에 큰 타이포를 배치하고, 구성품의 톤앤매너 또한 여기에 맞게 디자인했죠.
구성품으로는 맥주와 함께 즐길 안주인 육포 이외에도 스티커와 엽서, 그리고 병따개를 넣어두었습니다. 먼저 스티커와 엽서는 패키지와 같이 볼드한 타이포그래피와 손 그림 요소로 통일감을 살리고, 크라프트지 소재로 정겨운 분위기를 구현했습니다.
병따개 또한 패키지의 레트로한 감성을 살려 유쾌한 감성으로 완성했습니다. ‘복+복=뾲’이라는 카피를 크게 배치했는데, 새해 복이라는 메시지를 이어가면서도 병따개로 맥주를 딸 때 나는 소리를 연상케 해 재미 요소까지 담아냈죠.
이러한 세심한 요소들은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의 일관성을 만들어내는 전략적 장치인데요. 패키지를 열어보는 순간부터 제품을 즐기는 시간까지, 사용자가 경험하는 모든 터치 포인트에 브랜드 스토리가 자연스럽게 스며들도록 설계했습니다.
일상의 모든 순간에 브랜딩을 녹이다

더에스엠씨는 콘텐츠의 경계를 허물어 브랜드와 맞닿는 모든 접점을 의미 있는 콘텐츠로 구현해 내고 있습니다. 임직원이 매일 사용하는 업무 도구부터 특별한 날을 기념하는 선물까지, 일상의 모든 순간이 브랜드 경험으로 이어지도록 했죠.
이는 ‘Content Makes People Move’라는 슬로건처럼 조직의 크고 작은 문화 하나하나가 모두 콘텐츠가 될 수 있다는 더에스엠씨의 믿음을 보여줍니다. 모든 터치 포인트에서 일관된 메시지를 전달하되, 각각의 상황과 맥락에 맞는 새로운 해석을 더하는 것이 더에스엠씨만의 특별한 브랜딩 방식입니다.
2025년은 푸른 뱀의 해로, 허물을 벗는 뱀은 새로운 시작과 성장을 상징합니다. 올해도 더에스엠씨는 새로운 콘텐츠로 세상을 움직여나갈 준비를 마쳤습니다. 앞으로 더 큰 파동을 만들어낼 더에스엠씨의 2025년을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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