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김없이 돌아온 밈 공부 시간입니다.🤓 한마디만 붙여도 상황이 완성되고, 아무 데나 갖다 붙여도 왠지 말이 되는 게 요즘 밈의 매력인데요. 최근 SNS에서 자주 보이는 밈 5가지를 브랜드 활용 팁과 함께 정리해 봤어요!
1️⃣ 나 oo년생 ooo인데~

🗨️ 어떤 콘텐츠인가요?
“나 ○○년생 ○○○인데~”는 자신의 출생 연도와 직업, 상황 등을 말한 뒤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형식의 밈이에요. 예를 들어 “나 72년생 앤드류형인데~”라고 자기소개를 한 뒤 “우리 학원은 운동회도 해~”처럼 예상치 못한 이야기나 광고 문구가 이어지는 것이 웃음 포인트죠.😂 이후 고개를 숙인 채 좌우로 움직이며 팔을 움직이는 정신없는 춤이 이어지며 유쾌하게 마무리돼요.
💡 어떻게 활용할 수 있나요?

이 밈은 자신의 나이, 직업, 상태 등을 자유롭게 넣어 사용하는 방식이에요. 예를 들어 “나 카페 알바생인데~ 팔 아프니까 신메뉴 먹지 마~”, “나 사장인데~ 오늘 매출도 0원이야~”처럼 자신의 상황에 맞게 자연스럽게 변형해 사용하고 있어요. 짧고 단순한 형식이라 학생, 자영업자, 선거 후보까지 자신의 상황에 맞게 패러디하며 다양하게 확산되고 있고요. 현재는 일상 속 상황을 재치 있게 표현하는 밈으로 자리 잡았죠.
📌 브랜드 인사이트
이 밈은 새로운 소식이나 홍보 내용을 짧고 유쾌하게 전달할 때 활용하기 좋아요. 특히 실제 사장이나 직원이 직접 등장해 말하는 형식이라 브랜드가 소비자와 더 가깝게 소통하는 느낌을 줄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에요. 또 음식점이나 카페 계정에서도 “오늘 신메뉴 나왔는데~”, “이벤트 시작했는데~”처럼 현재 소식이나 혜택을 가볍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겠죠.😂
2️⃣ 밀레니얼 vs젠지 담당자 비교

🗨️ 어떤 콘텐츠인가요?
최근 해외 SNS에서는 같은 제품이나 상황을 ‘밀레니얼 방식’과 ‘Gen Z 방식’으로 비교하는 콘텐츠가 유행하고 있어요. 밀레니얼은 기능과 설명 중심으로 표현하고 Gen Z는 짧은 반응과 솔직한 말투, 이모지를 중심으로 표현하는 방식이 특징이죠.
💡 어떻게 활용할 수 있나요?

널핏은 간호사 신발을 소개하는 콘텐츠에서 밀레니얼 버전으로 “발을 안전하게 지켜주고 통증을 줄여주는 기능성 신발”처럼 장점과 기능을 자세히 설명한 반면 젠지 버전은 “귀엽다..💙”, “폭신폭신☁️”, “우와!” 같은 짧은 반응과 이모지를 사용했죠. 또 배터리 브랜드 더블에이에서도 길게 설명한 밀레니얼 버전과는 달리 젠지 버전은 “야르”라는 신조어 하나로 설명을 축약했고요. 이처럼 같은 제품이라도 세대별 표현 방식 차이를 극단적으로 비교하는 점이 웃음 포인트가 되면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어요. 실제 SNS에서 세대별 말투와 콘텐츠 소비 방식 차이를 많은 사람들이 체감하고 있기 때문에 더 공감을 얻고 있답니다!
📌 브랜드 인사이트
이 밈은 기능과 비주얼 모두 효과적으로 드러낼 수 있기 때문에 브랜드에서 활용하기 좋아요. 브랜드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놓치고 싶지 않으면서도 직관적이고 재치 있게 제품을 전달하고 싶을 때 활용해 보길 추천해요.
3️⃣ 자기 직업 불법적으로 말하기

🗨️ 어떤 콘텐츠인가요?
자신의 직업을 마치 범죄 조직이나 불법 단체처럼 과장해서 설명하는 밈이에요. 예를 들어 승무원을 “백여 명을 금속관에 가둔 뒤 외부 통신을 차단하고 수만 피트 상공에서 감시하는 사람”처럼 표현하는 식이죠. 원래 직업을 이상하게 설명하거나 나쁘게 말하는 유머는 있었지만 최근 들어 ‘불법 조직’을 소개하듯 과장하는 방식으로 변형되어 유행하고 있어요.
💡 어떻게 활용할 수 있나요?

이 밈은 자신의 직업을 최대한 위험하고 수상한 일처럼 바꿔 설명하는 방식으로 사용돼요. 예를 들어 교사를 “미성년자를 한 공간에 집단 수용한 뒤 정해진 시간마다 이동, 식사, 수면을 강제 통제”처럼 표현하는 식이죠.😂 또 피부 관리사라는 직업을 “피부 겉면 깎아내고 눈, 입 다 막고 방치시키기”라고 표현하기도 했고요. 실제로는 익숙한 직업인데도 범죄 영화 소개처럼 느껴지는 과장된 표현이 웃음을 주며 더욱 확산되고 있어요.
📌 브랜드 인사이트
이 밈은 브랜드 계정에서도 재치 있게 활용하기 좋아요. 브랜드를 과장되게 소개하거나 브랜드의 특징을 반전 있게 표현해 시선을 끌 수 있죠. 다만 실제 범죄나 사회적 이슈와 연결되면 부담스럽게 느껴질 수 있기 때문에 가볍고 유쾌한 선에서 활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4️⃣ 피라미드에도 악플이 달린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 어떤 콘텐츠인가요?
해외에서 유명 건축물에 남긴 리뷰가 번역되며 시작된 밈이에요. 피라미드에는 “다 무너져 가고 모래 너무 많음”, 에펠탑에는 “애매한 높이의 철골 덩어리” 같은 황당한 리뷰가 달려 웃음을 주었죠.😂 국내 SNS에서는 ‘완벽해 보이는 대상도 비판을 피할 수 없다’는 의미로 확산되며 밈으로 자리 잡았고요. 특히 RM이 해당 이미지를 SNS에 공유하면서 더욱 화제가 되기도 했죠. 이후 스스로를 위로하거나 남의 시선을 너무 신경 쓰지 말자는 의미로 자주 사용되고 있어요.
💡 어떻게 활용할 수 있나요?

이 밈은 누군가의 평가나 시선 때문에 위축될 때 스스로를 위로하는 말처럼 사용돼요. 보통 “피라미드에도 악플이 달린다는 사실을 기억하자”처럼 특정 명소가 들어간 문구를 먼저 보여준 뒤 해당 장소의 실제 리뷰를 보여주는 형식으로 진행되는데요. 남들이 나를 싫어하는 것 같을 때, 내가 너무 부족해 보일 때처럼 자신감을 잃기 쉬운 순간에 피라미드 같은 세계적인 명소에도 “이거 마인크래프트로는 30초 만에 만들 듯” 같은 황당한 악플이 달린다는 사실이 웃음을 주는 동시에 위로가 되는 거예요.😂 여기에 배경음악 ‘Sign of the Times‘까지 깔리며 황당한 리뷰와 감성적인 음악의 조합이 또 다른 웃음 포인트가 되고요. 이후 피라미드뿐 아니라 에펠탑 등 다양한 명소 버전으로 확산되고 있어요.
📌 브랜드 인사이트
이 밈은 도전, 성장, 응원 메시지와 함께 활용하기 좋아요. 댓글이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서 소비자와 가볍게 티키타카할 때 자연스럽게 녹여보세요.
5️⃣ 아이런걸로피곤하고싶지않다

🗨️ 어떤 콘텐츠인가요?
얼마 전 래퍼 빅나티에게 디스 당한 스윙스가 진행한 해명 라이브 방송에서 파생된 밈이에요. 지친 표정으로 “아, 이런 걸로 피곤하고 싶지 않다”고 말한 현실적인 한 마디가 공감을 얻으며 밈으로 자리 잡았어요. 특히 스트레스를 한마디로 정리해 준다는 점에서 많은 공감을 얻고 있죠.
💡 어떻게 활용할 수 있나요?

이 밈은 “굳이 이런 일로까지 스트레스받고 싶지 않다”는 말 그대로 지치고 버거운 상황에서 사용돼요. 긴 설명 없이도 지친다는 감정을 현실적으로 전달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인데요. 최근 SNS에서는 스윙스의 원본 영상을 그대로 넣거나 목소리를 삽입해서 자신의 상황을 표현하는 콘텐츠가 활발하게 올라오고 있어요. 예를 들어 회사에 출근한 직장인, 시험 기간의 대학생 등 스트레스받는 상황 위에 영상을 삽입해 현재 감정을 보여주는 식이죠.
📌 브랜드 인사이트
소비자가 일상에서 느끼는 귀찮음이나 피로감을 브랜드가 대신 말해주는 방식으로 활용하기 좋은 밈이에요. 특히 반복되는 고민이나 사소한 스트레스를 한 문장으로 표현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죠. 예를 들어 뷰티 브랜드라면 “아 그냥 화장 뜨는 걸로 피곤하고 싶지 않다”, 식품 브랜드라면 “아 그냥 오늘 메뉴 고민으로 피곤하고 싶지 않다”처럼 소비자의 상황에 자연스럽게 연결해 사용할 수 있어요. 이후 제품이나 서비스를 함께 보여주면 브랜드 메시지도 보다 친근하게 전달할 수 있고요.
지금까지 최근 SNS에서 화제가 된 밈들을 살펴봤는데요. 오늘 소개한 밈은 길게 설명할 내용에 임팩트를 주거나 압축해서 표현할 때 활용하면 좋아요. 또 누구나 쉽게 변형시켜 활용하는 만큼 브랜드에서 활용하는 것도 쉽고요. 다만 밈은 유행 속도가 빠른 만큼 흐름에 맞춰 자연스럽게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도 잊지 마세요!
*외부 필진이 기고한 아티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