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뉴스클리핑과 커머스 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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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클리핑

#사회

공무원 시험 다시 활기…4년 만에 7급 경쟁률 44.6 대 1 기록, 노량진 북적

최근 공무원 시험 시장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수년간 하락세였던 응시자 수와 경쟁률이 2030세대를 중심으로 반등하면서, 시험 열기가 살아나는 분위기다. 2025년 국가직 9급 공채시험에는 총 105,111명이 지원해 전년 대비 약 1,500명 증가했다. 경쟁률은 24.3대 1로, 2021년 이후 4년 만에 상승 전환했다. 지방직 주요 직렬인 행정, 기술의 경우 전년 대비 1,236명이 증가 한만큼, 향후에도 공무원의 채용인원이 증가할 전망이다.

공무원 시험의 인기가 다시 높아지고 있는 배경에는 청년층의 불안한 노동시장에 대한 인식과 상대적으로 낮아진 시험 진입 장벽이 자리하고 있다. 여기에 최근 민간 기업의 채용 축소가 이어지면서, 고용 안정성이 높은 공직을 선택하는 흐름이 확산되고 있다. 이러한 추세는 수험 열기를 지속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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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B

‘헬시플레저’ 시대에 역주행?… 도수 높은 맥주 속속 등장하는 이유는

도수가 낮은 저도주가 주류 시장의 대세로 자리 잡은 가운데, 최근 국내 맥주 업계에서는 오히려 도수가 높은 고도수 맥주 신제품이 잇따라 출시되고 있다. 건강을 중시하는 ‘헬시플레저’ 트렌드가 저도주 열풍을 이끄는 상황에서 틈새시장을 겨냥한 전략으로 해석된다. 고물가 시대에 ‘가성비 음주’를 원하는 소비자들과, 과일이나 음료를 섞어 마시는 믹솔로지(Mixology) 수요에 대응하는 측면도 있다.

또 도수가 높은 맥주는 위스키에 비해서는 가격 부담이 적고, 일반 맥주보다 높은 도수로 취기를 빠르게 느낄 수 있어 ‘가성비 음주’를 중시하는 젊은 세대에게 매력적이다. 업계 관계자는 “하이볼은 맛있지만 비싸고, 위스키는 너무 무겁다는 인식이 있어 고도수 맥주가 중간 대체재로 떠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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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머스

#트렌드

“패션만? NO”…에이블리, 웹툰·웹소설 강화한다

– 패션플랫폼으로 유명한 에이블리가 웹툰·웹소설 카테고리를 강화하고 나섰다.

– 패션, 뷰티, 라이프 등 다양한 카테고리 상품을 취향 기반으로 연결하는 ‘스타일 커머스’에서 고객이 보고 즐길 수 있는 콘텐츠 및 소통 공간을 갖춘 ‘스타일 포털’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이다.

– ‘대원씨아이’, ‘서울미디어코믹스’에 이어 ‘학산문화사’까지 국내 대표 만화 출판사와 협업을 강화하며, 에이블리는 지난해 4월 웹툰·웹소설 서비스를 공식 론칭해, 현재 작품 수는 1만7000개를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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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

오아시스마켓 티몬, 수도권 중심 새벽배송 재개하며 신뢰 회복 나서

– 오아시스마켓에 인수된 티몬이 새벽배송 서비스를 통해 이커머스 시장 재도전에 나선다.

– 오아시스마켓은 7월 중 티몬이 보유한 물류 인프라와 배송 인력을 활용해 신선식품 배송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과거 ‘티프레시’ 브랜드로 운영했던 서비스를 새롭게 재편한 것으로 풀이된다.

– 이번 서비스는 티몬이 지난해 구조조정과 운영 중단을 겪은 이후 처음으로 시도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배송은 오아시스마켓 물류망이 갖춰진 수도권과 충청권 일부 지역에서 시작되며, 직매입 방식으로 신속한 배송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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